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국내외 업체 20개 나라 137개사가 참여해 미래형 운송기기 기술을 선보이는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3일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에서 개막했다.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16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전시․체험 행사로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도의원과 군의원, 업계 대표,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산업박람회다.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 제시와 함께 국내 최대 e-모빌리티 마케팅의 장으로 기획됐다. e-모빌리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 e-모빌리티 학술행사, 시승체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일반 관람객에게 e-모빌리티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e-모빌리티 제품을 30~50% 할인 가격에 구매하는 ‘블랙데이’ 이벤트, 대학생 스마트 e-모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여수시 등 16개 시군 6천 617개소가 선정돼 국비 2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해 도민들의 에너지자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건물 등이 섞인 특정지역에 자가 발전용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군에서 매년 2~3개 읍면동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3년에 국비 224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196억 원, 자부담 65억 원 등 총 520억 원을 투입한다. 태양광 5천680개소에 1만 9천117kw, 태양열 907개소에 1만 658㎡, 지열 29개소에 526kw, 연료전지 1개소에 10kw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의 도움을 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에 중요한 사항을 시군에 알리고 평가에 대비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KLPGT)가 KLPGA 사무국에서 ㈜위메이드,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미디어넷과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T는 10월 셋째 주에 신규 대회인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주최사인 IHQ의 사정으로 대회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이에 신규 스폰서인 위메이드가 새로운 주최사로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와우매니지먼트 그룹과 KLPGT 주관방송사인 SBS미디어넷도 대회 상금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는 10월 21일(금)부터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며, 96명의 선수가 총상금 10억 원을 두고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대회 장소는 취소된 10월 셋째 주 대회를 준비하던 선수에 대한 배려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기존 개최 장소였던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그대로 열린다. 해당 주차에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IHQ는 부득이하게 대회를 취소한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성장사다리를 완성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인공지능 영재학교 유치 등 성장단계별 촘촘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소풍에 참석한 인공지능 기업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기업 등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 및 인공지능 영재학교 설립, 초·중등교육 연계를 통한 기초가 튼튼한 교육 과정 수립, 교육계와 기업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실습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고급 인재로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야만 광주가 그동안 노력해온 인공지능 사업 성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며 “맞춤형 인재양성 구축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초·중등 및 대학, AI사관학교 등 각자의 역할에 맞게 지속적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12일 오전 지역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관리과장, 정보통신예산과장 등은 AI(인공지능)집적단지 및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국가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의 성과와 향후 2단계 인공지능 고도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중소 부품 기업 역량 강화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전환지원 및 실증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 ▲전기차(EV) 기반 모빌리티 실증 클러스터 구축 등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 10건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7일(금) 2023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향후 3년간 KBO 리그에 단일 경기사용구를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는 평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KBO는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기사용구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단일 경기사용구를 시행했고, ㈜스카이라인스포츠와의 2018년부터 5년간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KBO는 지난 6월 야구공 제조 업체들로부터 입찰 신청을 받았고 총 4개의 업체가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그 중 ㈜스카이라인스포츠는 평가위원회로부터 야구공 제조 능력과 안정적 공급 능력, 선수단 평가, 야구공 제조 기준의 적합성, 회사의 재무 건전성, 문제 발생시 대처 능력, KBO 리그 발전 기여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았다. KBO는 이에 따라 ㈜스카이라인스포츠와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납품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공급업체였던 ㈜아이엘비는 이 날 평가위원회에서 ㈜스카이라인스포츠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도 제13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11월 18일(금)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일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 과정 140명으로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하여 KBO 및 KBSA 심판 채용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함). 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늘(12일)부터 20일(목) 오후 6시까지로 마감 당일 도착 분까지만 유효하며, 방문 및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후 오는 21일(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0월 13일(목) 오후 6시 30분 수원에서 개최되는 KT와 KIA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입장권 예매를 오늘(12일) 오후 14시부터 시작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열심히 하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거라 믿습니다. 가장 큰 꿈은 태극마크입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 8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강원FC B를 상대로 정현우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현재 2위 양평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춘천은 불과 승점 2점 뒤진 3위로 막판 성적에 따라 2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K3, K4리그는 올해부터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승강은 ‘2 플러스 1 체제’로 실시된다. 즉 K3리그 하위 두 팀(15위, 16위)이 자동 강등되고, K4리그 상위 두 팀(1위, 2위)이 자동 승격한다. 그리고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4위)은 K4리그 플레이오프(3위 vs 4위)에서 승리한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만약 춘천이 2위를 차지한다면 승강 결정전 없이 K3리그 승격을 확정하게 된다. 선발 출장해 80분을 소화한 정현우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춘천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왼발 킥을 자랑했다. 특유의 축구 센스로 상대의 압박도 쉽게 풀어 나오는 모습도 돋보였다. 경기 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키움 이정후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32표 중 12표(37.5%)와 팬 투표에서 415,522표 중 252,398표(60.7%)를 받아 총점 49.12점을 획득, 최종 1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지난 6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후 3개월만에 다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정후와 치열하게 경합한 LG 김윤식은 기자단 투표에서는 18표로 우세했지만, 팬 투표에서 격차를 줄이지 못해 총점 33.41점으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이정후는 한 달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38안타)와 가장 높은 타율(0.418)을 기록했다. 23경기에 출장한 9월, 단 2경기를 제외한 21경기에서 안타를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특히 14일 광주 KIA전부터 30일 문학 SSG전까지는 1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맹활약했다. 장타율(0.714)과 출루율(0.485) 부문도 석권한 이정후는 득점(19점)과 타점(23점) 부문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타격왕 2연패에 도전하는 이정후는 사실상 시즌 타율, 타점, 안타, 출루율, 장타율 등 총 5개 부문 타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2시즌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2022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오는 10월 13일(목)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예선-6,641야드, 본선-6,599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KLPGA투어에 첫 발을 내디딘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 명가 동부건설과, 국내 최고의 부동산투자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손을 맞잡고 개최하는 대회인데,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특히,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골프를 볼 수 있어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박성필(51.상무초밥)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와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하는 유일한 선수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50세 6개월 18일로 최고령 선수이다. 2000년 KPGA 프로, 2001년 KPGA 투어프로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2010년부터 2012년, 2020년은 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했다. 또한 투어에서 뛴 기간 중 2018년 단 한 해만 자력으로 시드를 획득했고 그 외에는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시드를 얻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10위에 자리하며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시니어투어에는 2021년부터 모습을 보였다. 그 해 데뷔전이었던 국내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인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프로 데뷔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박성필은 “한 시즌동안 2개 투어를 병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특히 올해는 양 투어 모두 대회 수가 많이 늘었다”고 웃은 뒤 “체력 안배를 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