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 들러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정몽규 회장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축구계를 대표해서 상심이 크실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치신 분들도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고, 믿을수 없었다. 지금도 마음이 무척 아프다. 저희들의 위로가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에 작으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도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 고인들은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을 비롯해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2022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2022, 이하 IKW 2022)’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 대상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홍보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외국인투자주간(IKW)은 글로벌 투자자 유치와 해외-국내 기업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행사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하다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유일 인공지능(AI) 기반 경제특구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첨단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투자상담원이 상주하는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해외투자가 130개사, 국내기업 등 300개사가 참가하는 투자상담회에 참여해 전문 투자유치 프로젝트매니저(PM)의 1대 1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더불어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인공지능(AI) 융복합 분야의 기업들을 타깃으로 오프라인 1대 1 맞춤형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집중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파주는 제게 기회를 준 팀입니다. 시즌의 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 큰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2 K3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비록 창원시청축구단에 승점 1점 뒤지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팬들과 함께 완승의 기쁨을 나눴다. 완승의 마무리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주재현의 몫이었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주재현은 3분 만에 팀의 세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파주스타디움을 찾은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위협했고 뛰어난 경기 이해 능력으로 적재적소에 위치하며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대동초-목동중-항공고(전. 광명공고) 출신의 주재현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K3리그 무대를 밟았다. 화성FC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갑작스러운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주재현은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고 이날 친정팀 화성에 비수를 꽂았다. 경기 후 주재현은 “마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박정수의 선수 생활 커리어는 ‘도전’이란 단어로 설명된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한국에서는 내셔널리그, K3리그를 비롯해 K리그 강원FC, 광주FC 등에서 뛰며 다양한 팀을 오간 ‘저니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2017년에는 K3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소집 해제 후 강원FC로 이적한 그는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를 밟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듬해인 2019년부터 작년까지는 광주FC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서보원 감독의 부름을 받아 데뷔했던 친정팀인 경주한수원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그는 K3리그에서도 자신이나 김범수(제주)와 같은 다양한 상위리그 진출 사례가 나오길 바랐다. 아울러 다시 돌아온 친정팀에서 후배들과 경쟁하며,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경주한수원 박정수 인터뷰] - 복귀 후 첫 시즌을 치른 소감 올해 부상도 있었고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지만, 주춤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팀 성적이 좋아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어제 10월 31일(월) 문화체육관광부, SSG, 키움 구단과 함께 한국시리즈가 예정된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현장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어제 구장 점검 회의를 주재한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많은 관중이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한 관람이 가장 우선”이라며, 한국시리즈가 사고 없이 진행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BO와 SSG는 안전요원을 기존 인원 100명에서 2배 이상 증원된 230명으로 운영하며, 경기 종료 후 퇴장 때 출입구가 붐비는 것에 대비해 출입구를 기존 7개에서 3개를 더 개방해 총 10개의 출입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관람객이 전부 퇴장할 때까지 조명을 끄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경사가 가파른 난간 지역과 파울 볼이 많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전광판과 지속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내용을 수시로 알릴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도 관람객의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한국시리즈 기간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2022 시즌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올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7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으로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IN 코스(파72. 7,120야드)에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102명이며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 본 대회 공동 주최사” :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동 주최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골프장, 아카데미, 골프용품 등 골프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그룹으로 2018년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에 관한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은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최근 들어 한국 남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31일)부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공식 기념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점퍼, 모자, 기념구, 키링, 열접착 패치 등 5 종류이며, KBO 리그 40주년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129,000원)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실제 한국시리즈 시구자가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또한, 한국시리즈 레터링이 디자인으로 들어간 기념 모자(35,000원) 및 2022 한국시리즈 엠블럼이 새겨진 기념구(10,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 한국시리즈 트로피 엠블럼을 활용한 키링(9,000원), 유니폼 등에 부착 가능한 열접착 패치(7,000원)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는 지난 29일(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안타깝게도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유가족 및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 11월 1일(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은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이 관중들과 묵념 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국가 애도 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며 희생자 분들을 추모한다. 1~4차전은 시구 없이 경기가 시작되며 사전 행사는 최소화한다. 응원단 역시 응원단장이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치어리더는 운영되지 않으며, 엠프 사용, 축포는 사용되지 않는다. KBO는 오늘 31일(월) SSG 랜더스 필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구단 안전관리 책임자와 함께 회의를 진행한다.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경기장 내부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장 안전요원을 증원해 경기장에서 퇴장 시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며, 파울 타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페널티킥 못 넣으면 친구들에게 미안할 것 같았어요. 득점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보인중은 29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희중학교와의 2022 전국 중등리그 저학년서울남부 권역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준 보인중은 후반 추가 시간 박은준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극적인 동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은준은 “여름 대회 끝나고 리그에서 성적 한 번 내보고 싶어서 애들이랑 많이 준비했다. 이긴 건 아니지만 같이 열심히 뛰어준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경기했고, 또 좋은 추억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인중은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허용한 후, 여러 번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은준은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아쉽다. 골대도 여러 번 강타했는데 다 넣었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은준은 “페널티킥을 차려고 섰을 때 엄청 긴장했다. 이거 못 넣으면 다 같이 열심히 뛴 친구들에게 미안할 것 같았다”며 “득점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저학년리그는 1, 2학년으로만 선수 구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10월 29일(토)부터 이틀간 열린 ‘2022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 30명과 중등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김서윤2(20,셀트리온)와 시즌 3승을 거둔 최가빈(19,삼천리), 정시우(21,도휘에드가), 손주희(26,BHC그룹) 등 드림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20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그린공략법, 코스공략법, 필드레슨 등 다양한 레슨을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가진 뒤 멘토와 함께 팀을 구성해 퍼트, 칩샷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팀 대항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팀별로 실제 코스에서 필드 레슨을 받으며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프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탄성소재산업 고도화를 위해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건의한 2천304억 원 규모의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성소재 재도약사업은 탄성소재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고기능・신기능・지속가능 탄성소재를 개발하고 전남・부산・경남 지역에 밸류체인 연계형 실증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기술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예타 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을 통해 전남에는 탄성소재 원소재 및 기능성 소재 실증을, 부산에는 탄성소재 중간재 가공 및 시험분석을, 경남에는 탄성소재 부품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및 기업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조성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탄성소재 사용범위가 확장돼 기존과는 다른 고성능 탄성소재 개발과 유럽연합(EU)의 100% 타이어 재순환정책,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고무 공급 불안정 등 대내외적 요인은 지속가능 탄성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민선8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가 광주・전남 접경지역 해묵은 지역 현안인 ‘동복댐 상수원 관리 및 정비사업’문제를 해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화순 동복댐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광주․전남 생상발전 현안과제 중 하나인 동복댐 상수원 공동관리 및 주변 낙후된 주민 생활환경 개선 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 광주시 총괄관리 ▲망향정으로 가는 적벽투어 구간 내 시설물 화순군 유지관리 ▲동복댐 관리청인 광주시가 총사업비 233억 원 중 90%인 210억 원을 10년간 분할 출연해 댐 계획홍수위 5km 이내 지역 정비사업 추진 등이다. 화순 이서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1971년 준공 후 1973년 5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광주시민의 상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화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장기간 제약되고 관광명소인 적벽에 대한 활용이 쉽지 않아 화순군은 동복댐 관리권 이양을 광주시에 요구해왔다. 해묵은 과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광주시, 화순군은 지난해 1월부터 15차례 실무협의회를 열고 동복댐 관리권과 댐 주변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김영록 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