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10만불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5개 업체가 참여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키르기즈스탄 등 8개국에서 초청된 20개사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117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했다. 주요 바이어로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뷰티, 퍼스널케어, 패션용품 유통라인을 보유한 PT. Wynettes Walden International은 광주의 뷰티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참여했다. 또한 일본에서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 정보통신(IT) 전자기기를 유통하는 Bright Blue, 키르기즈스탄에서 다수 한국 브랜드를 취급하는 Kimchi Group 등의 바이어는 광주 내 생활소비재 기업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광주의 주력산업인 헬스케어 기업들을 타깃으로 태국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졸 인재의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11월 한 달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광주형일자리·명품강소기업·에너지특화기업 등 지역기업 18개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말 직업계고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시 교육·일자리 관련 5개 부서(인재육성과, 노동정책관, 창업진흥과,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와 시교육청,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석한 협력회의의 후속으로 추진됐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지역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빛고을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취업동아리 및 현장실습 등 기업체 참여 및 지역 고졸 인재 채용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빛고을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높여 나가기 위해 교육청과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과 협력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선자 시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방문은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수요 및 채용 계획을 파악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내년도 P급 지도자 강습회(Pro Diploma Course)에 참가할 25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P급은 C급 -' B급 -' A급 -' P급으로 이어지는 국내 축구 지도자 자격증의 가장 높은 급수에 해당한다. 규정상 K리그 팀과 각급 대표팀의 감독으로 정식 임명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P급 자격증을 따야 한다. P급 지도자 자격증 제도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208명의 국내 지도자가 해당 자격증을 갖고 있다. 2023년 P급 강습회는 내년 3월 시작돼 총 3단계에 걸쳐 연중 진행된다. 이번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 신청자 접수에는 A급 자격증을 가진 지도자 총 109명이 지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월에 ‘P급 강습회 수강생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발 기준 등 세칙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7월에 협회 지도자 교육 사이트에 지원자 접수 공고를 했고, 9월에는 수강생 선정 절차와 배분 쿼터 등을 공지했다. 서류 심사 외에 지난달에 최초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 심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선정위원회는 특별히 내년도 P급 강습회부터 A급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사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춘천시민축구단의 베테랑 센터백 오성훈이 단단한 수비력을 앞세워 팀을 승강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평창유나이티드(이하 평창)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정규시간 무승부 시 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자로 결정되는 대회 규정상 춘천이 승강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춘천은 오는 13일 K3리그 16위 당진시민축구단과 승강 결정전을 벌인다. 승강 결정전도 승격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정규시간 무승부 시 상위리그 팀이 잔류한다는 대회 규정상 춘천은 승격하기 위해 당진을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 한다. 선발 출전한 오성훈은 풀타임 활약하며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발 빠른 평창 공격수들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라인 컨트롤이 빛났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다”며 “비겨도 올라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 부담은 적었던 거 같다”고 승강 결정전 진출 소감을 전했다. 춘천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양평FC에게 발목을 잡히며 K3리그 직행에 실패했다. 오성훈은 “다이렉트 승격 실패로 인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아이슬란드전의 입장권을 7일 저녁 7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으로 치러지는 아이슬란전은 오는 11일 밤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 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살 수 있으며, 단체 판매는 없다. 현장 판매는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만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비장애인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장애 여부를 확인한 뒤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2만5천원부터 25만원까지 책정돼 있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A석은 25만원이며, 레플리카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B석과 C석은 20만원과 18만원이다. 1등석은 위치별로 7만원,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2등석은 5만원과 4만원이다. 응원석(레드존)은 3만원이며, 3등석은 2만5천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11월 7일(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은, 그라운드에서 리그 40년 역사를 빛낸 40명 중 4명의 주인공이 함께 시구를 한다. 이날 경기 시구는 김기태 KT 퓨처스팀 감독, 정민태 전 한화 코치, 구대성 전 질롱 코리아 감독,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함께 맡아 ‘가을의 고전’을 빛낸다. KBO는 올해 리그 40주년을 기념하며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40명의 레전드를 투표로 선정했다. 많은 선수들이 시즌 중 출신 구단 등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레전드 40인 시상 및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났지만, 오늘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를 맡은 이들은 개인 일정 등으로 아직 상을 수상하지 못했었다. KBO는 이날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시작 전 레전드 40인 시상식 행사를 진행하고, 4명의 레전드가 함께 시구를 하며 팬들에게 인사한다. 한국시리즈 5차전 애국가는 뛰어난 음색의 소유자인 가수 권진아가 부른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권진아는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로 데뷔했고 최근 싱글 ‘진심이었던 사람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7일(월)부터 KBO 리그 레전드 40인 기념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KBO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추억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에서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를 거쳐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을 선정했다. 최다 득표 상위 4인의 레전드를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최초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4명씩 총 10주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레전드들은 KBO 리그 후반기 일정 동안 출신 구단 경기에서 시상식 및 시구 등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KBO 리그 레전드 40인 기념 상품은 어센틱 유니폼, 레플리카 유니폼, 티셔츠, 모자, 기념구, 키링 등 총 6 종류로 구성된다. 레전드 40인의 배번 및 이름이 마킹된 어센틱 유니폼(169,000원)은 레전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착용한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이며, KBO 레전드 40 엠블럼으로 제작된 우레탄 패치 및 각 레전드 선수의 KBO 리그 활동 기간 등의 자수가 포함되어 있다. 레플리카 유니폼(75,000원/마킹키트 20,000원 별도)은 어센틱 유니폼과 동일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11월 7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 SBS골프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T 사무국에서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PLK와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는 KLPGA투어 2023시즌의 두 번째 대회로 열리며,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을 놓고 12월 16일(금)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명문 골프 코스인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조인식에는 PLK 왕월 회장, PLK 장옥영 대표이사, SBS골프 김유석 대표이사, 그리고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PLK의 왕월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선수들을 보유한 KLPGA와 함께하면서,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LPGA 프로선수들에게 PLK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여러 방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등극했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는 총 3명이 참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3위로 도약했던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32)이 1000포인트, 한승수(36)가 430포인트, 함정우(28)가 160.33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3만 707.13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단계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이후 ‘위믹스 구단 랭킹’ 1위가 바뀐 것은 처음이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종료 전까지 CJ는 30주 연속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자리했다. 하나금융그룹에 이어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랭크됐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9위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188.2포인트, 공동 47위 이재경(23.CJ온스타일)이 44.2포인트, 공동 52위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28포인트,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3만 349.63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단 1개 대회 남았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이 올해도 최종전에서 탄생한다. 2016년부터 7년 연속이다.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은 이번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서원 코스에서 펼쳐진다. 2016년과 2017년은 최진호(38.코웰), 2018년은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2019년은 문경준(40.NH농협은행), 2020년은 김태훈(37.비즈플레이), 2021년은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시즌 마지막 대회의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본 대회 개막을 3일 앞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영수(33.PNS홀딩스)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들어올릴 시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8위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까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시청에서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를 만나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먼저 강 시장은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도 다음달 발효된다”며 “그동안 이스라엘과 교류의 접점이 없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큰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이스라엘은 인공지능(AI)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매·우호도시와 같은 인연도 닿길 바란다”며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데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토르 대사는 “사막 위에 세워져 이스라엘의 꿈의 도시로 베르셰바와 광주는 많이 닮았다”며 “베르셰바는 베두인과 유대인이 함께 살고 있는 평화·화합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 등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만큼 광주와 인연이 닿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르 대사는 “민주주의로도 경제적으로도 기반을 이룬 강한도시 광주와 인공지능(AI)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광주와의 교류를 증진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시장은 7일 오전 시청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단을 만나 중소기업·스타트업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투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광산업과 문화예술 분야에도 이미 특화된 도시이고 미래에는 반도체와 차세대배터리 산업으로 확장·발전시킬 계획이다”며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등에 참가해 광주와 유망기업들을 홍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투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의 좋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아이템과 기업을 찾아서 준비하면 지역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