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20인의 나눔 리더’에 나주지역 제 1호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 중인 220인의 나눔 리더는 나눔문화를 지역사회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지난 5월 1일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 간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윤 시장에 이어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이 지역 2호로, 강영구 부시장이 지역 3호로 나눔 리더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눔 리더는 연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 실천하게 된다. 이들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도내 생활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소하지만 선한 영향력들이 하나둘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나눔 리더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모든 정책의 주체이자 제안자인 시민의 정책적 역량을 키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차로 구성된 ‘제1회 시민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민 정책 아카데미는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정책 의제·조례를 제안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정책 분과는 ‘교육·복지’, ‘문화·관광’, ‘창업·일자리·소상공인’, ‘농업·농촌’ 등 4개 분과로 아카데미 수강생 총 30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정책 전문 특강과 멘토링, 분과 토론, 소관 부서 간담회를 통한 정책 설계와 조례 기획, 제안서 작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아카데미는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6월 23일 1회차(18시 45분~22시), 24일 2회차(13~17시), 30일 3회차(19~22시), 7월 1일 4회차(14~16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4회차에서는 각 분과에서 개발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시행사인 ‘여의도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도의 중심 나주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6월 2일 개막한다.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초 여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를 주제로 낮밤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 행사다.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7시 서성문, 정수루, 금성관 일대에서 ‘夜단법석 난장판’을 테마로 정수루 타고, 개막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이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과 관련된 모 시민단체 시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나주시는 25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기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인사 채용을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 특혜 임명으로 폄하시키는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시위 행위가 지속된다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청사 입구와 계단, 시청 사거리 등에서 모 시민단체 회원 2명의 만장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입장문에서 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명백히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채용의 경우 재단에서 명시한 기준, 절차에 따라 재단 상임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상임 임원과 관련된 근거 없는 의혹이 불거지자 앞서 지난 3월 3일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불기 2567년, 거리두기 해제 후 부처님 오신날(5.27)을 맞아 주요 사찰에 신도·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나주경찰은 관내 전통사찰(심향사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나주경찰은 5월19일부터 27일까지 사찰 등 51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생활안전)과 지역경찰은 전통사찰·암자에 대한 정밀진단 실시와 지역안전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홍보, CCTV·비상벨 설치유무 확인 등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나주경찰서장(총경 박상훈)은 “사찰·암자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을 비롯한 방분객 모두가 평온하고 안전한 부처님 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여름철 홍련(붉은 연꽃) 명소로 유명한 나주 산포면 화지마을 주민들이 으뜸 마을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 산포면(면장 이재덕)은 25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첫 해를 맞은 화지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 소공원 조성을 목표로 꽃잔디 615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까마귀가 꽃씨를 물고 가다가 연못에 떨어뜨렸는데 연꽃이 만발해 이 곳을 ‘화지’(花地)라고 불렀다는 설화가 전해져온다. 마을 앞쪽 저수지에는 7~8월 홍련이 만발해 장관을 이뤄 관광객 발걸음을 이끈다. 꽃잔디 식재는 그간 잡초가 무성한 공터로 방치됐던 마을 입구 유휴지를 활용한 소공원 조성을 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아이템으로 발굴,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명품 교육도시 조성 비전 실현을 위해 교육 중간 지원 조직으로 설립을 추진 중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을 2차 공개 채용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차 센터장 채용공고에 따른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이번 달 2차 공고를 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다. 나주시청 또는 나주교육진흥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계획 공고문 응시 서류를 나주교육진흥재단(나주시 남산길 23, 나주시민회관 1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 ‘석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 ‘15년 이상 직무 분야 실무 경력’,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부서장으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고용 휴직 교사로 특별임용하는 경우 정교사로 7년 이상 근무 경력’ 중 1개 항목 이상 해당 자격을 갖춘 자로 거주지역, 나이 제한은 없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잇는 중간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자가·공동주택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점검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집중안점점검 슬로건인 ‘내 가정, 내 점포 자율점검 실천’에 맞춰 각 가정 안전을 위한 자율점검에 동참해달라는 취지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전점검 자율적 참여를 위한 관내 6만1000세대, 다중이용시설 3000여곳에 자율 점검표를 배부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보육시설과 초·중학교 학생 1100여명을 통해 각 가정에 점검표를 배부·전달토록 했다. 외식업중앙회 나주지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간담회도 개최해 다중이용시설 점검표 배부 및 점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집중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표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가구,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총 87곳 시설물 안전 점검·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분야 장려상을 차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방 세정 연찬회는 최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찬회에서는 시·군별 지방 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평가·시상이 진행됐다. 나주시는 ‘동강 느러지 전망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외수입과 연계되는 지역 관광 인프라, 관광객 추이에 따른 느러지 전망대 관광 활성화 사업 단계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한 세외수입 전망,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세부적으로 다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 우리말이다. 동강면 옥정리에 위치한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검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전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다. 2016년 6월 4층(약 20m) 높이로 세워졌다. 동강 느러지는 타 지역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동강면 마을 주민들이 벽화, 묘목심기로 마을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강면은 회룡, 마현, 수문마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회룡·마현마을은 빛바랜 빈 벽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벽화 그리기를, 수문마을에서는 꽃동산 조성을 위한 묘목심기가 한창이다. 김봉채 수문마을 이장은 “분주한 일상이지만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마을을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마을 곳곳이 쾌적하고 환하게 바뀌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김경숙 동강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으뜸마을 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채로운 문화 시책으로 주민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더한다. 나주 역사에 얽힌 옛이야기, 잊혀져 가는 전래놀이, 벽지 마을 영화 상영, 예술단 공연에 이르기까지 나주시에서 양성한 문화 전도사들이 문화 행복 보따리를 안고 각계각층 시민을 찾아간다. 나주시는 시민의 일상 문화 향유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복 배달키움’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령, 지역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 아동, 고령 주민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나주 이야기 할머니’, ‘신나는 전래놀이’, ‘찾아가는 영화관’, ‘시립예술단 공연’ 등 세대·지역별 맞춤형 문화 시책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 나주시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이야기 할머니들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 나주의 옛 설화를 들려준다. 오랜 세월이 축적된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후손들을 위한 지혜의 창고다. ‘나대용 장군’, ‘왕건과 버들잎’, ‘잃어버린 금동신발을 찾아서’(제목) 등 나주 옛 역사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동화 이야기로 풀어낸다. 한평생 극장 근처도 못가 본 벽·오지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매주 주말 버스 타고 나주시 대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나주시티투어가 4년 만에 재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나주시티투어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티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나주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매주 토요일 역사문화체험 중심의 정기코스와 둘째 주 일요일 ‘힐링코스’, 넷째 주 일요일 ‘포토스팟 코스’로 테마별 여행 노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 5분까지로 모든 코스가 동일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이용 편의를 위해 전체 코스 출발점을 기존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에서 KTX나주역으로 변경했다. 매주 토요일 정기코스는 KTX나주역에서 출발해 ‘국립나주박물관-나주읍성권-황포돛배-천연염색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KTX나주역’ 순으로 운행한다. 생태 경관과 치유 프로그램에 포커스를 맞춘 힐링코스는 ‘영산포철도공원-황포돛배-중식-산림자원연구소-도래한옥마을-불회사’를 경유한다. 포토스팟 코스는 ‘빛가람전망대-산림자원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