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동강면 마을 주민들이 벽화, 묘목심기로 마을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강면은 회룡, 마현, 수문마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회룡·마현마을은 빛바랜 빈 벽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벽화 그리기를, 수문마을에서는 꽃동산 조성을 위한 묘목심기가 한창이다.
김봉채 수문마을 이장은 “분주한 일상이지만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마을을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마을 곳곳이 쾌적하고 환하게 바뀌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김경숙 동강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으뜸마을 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