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베트남 달랏시에 2000만 원 규모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김, 미역 등 해조류다. 이번 수출은 5월 초 마이 꾸엔 트레이딩(베트남 달랏)과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물량이다. 장흥군(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은 베트남 달랏시 청년마트에 이미 두 차례 수출한 실적이 있다. 마이 꾸엔 트레이딩은 달랏시 청년마트에 5월 11일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장흥군 무산김, 표고버섯, 농수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장흥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100만달러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및 농가의 수출품목 일관화로 ‘장흥군 수출 플랫폼’을 구축히거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이번 물축제 기간(2023. 7. 29. ~ 8. 6.)동안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동면은 지난 25일 국가유공자 선양 및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동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가정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패를 전달받은 유공자는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직접 명패까지 달아주니 국가유공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늘 기억하고, 그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정에 존경과 예우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공직자들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6월 19일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장흥군청 농산유통과와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직원 25명은 관산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수확 작업을 거들었다. 고령농이나 영세농,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돕기 알선창구는 희망농가에 지원인력이 신속히 배치되도록 농산유통과와 해당 읍면사무소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땀을 흘리며 도와주어서 크나큰 보탬이 됐다”며,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6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하여 일손부족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공직자 정책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권 3개 지자체를 방문했다. 김성 군수를 포함해 3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장흥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23일과 24일 경북권 정책 우수사례를 견학에 나섰다. 답사 주제를 지방소멸, 인구감소 대응과 국제슬로시티 활성화로 선정하고, 관련 정책에서 성과를 보이는 경북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을 방문했다. 공공자치 분야의 전문가와 동행한 이번 답사는 각 지자체장 면담, 사업 관계자 강의, 주요 사업장 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힘을 합쳐 안계면 일대에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조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취·창업과 주거가 복합된 마을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실제로 전입하는 등 성과를 보이자 경상북도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영천시와 영덕군 2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 경북 영덕군은‘블루로드’라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해안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트레킹을 취미로 하는 청년들이 이곳에 모여 ‘뚜벅이 마을’이라는 청년마을을 조성했다. 취미를 기반으로 관계가 형성되며 자연스럽게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25일 장흥소방서(북부로 140)에서 승강기 사고 대응을 위한 전문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승강기 설치 증가와 그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승강기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승강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 교관을 초빙하여 이론 및 본서 승강기를 활용한 적응훈련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승강기 설치 구조 및 작동원리, 비상구출운전 및 절차, 유형 및 상황별 사고대응요량 및 시범 등이다. 교육에 임한 대원들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승강기 구조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며 자체적 숙달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행복한 삶터 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70억원 규모(국비 49, 군비 21)의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안양면 운흥리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복합문화센터 신축, 안전거리 조성,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의 사업 계획을 세웠다. 사업기간은 2024부터 2028년까지 5년 간이다. 안양면은 해양수산부 소관 일반농산어촌지역에 해당하나, 유일하게 거점지 SOC 지원사업을 받지 못하여 시설이 낙후되고, 주민 서비스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도 및 군의회 의원, 안양면 추진위원회 협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전남도 1차평가, 해수부 2차 대면평가, 해수부 3차 현장평가에 이르기까지 사업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열망 또한 잘 나타났다. 특히, 김성 군수는 현장에서 평가위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민의 의지에 대해 충분한 입장을 설명했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주민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16곳에 방범용 CCTV 3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CCTV 설치는 경찰서의 사건·사고 발생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설치 요청과 주민 의견 사항 등을 반영했다. 군은 설치장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현재 장흥군은 총 436개소에 CCTV 1,151대(방범용 776대, 초등학교 131대, 어린이보호 106대, 어린이안전 28대, 차량번호판독 72대, 불법주정차 38대)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상시 관리하고 있다. 감시카메라는 200만 화소 이상의 회전형 주카메라 1대와 고정형 보조카메라 1~2대가 설치되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현장 CCTV 영상은 군 CCTV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어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평일 주간에는 경찰관 1명이 파견을 나와 실시간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장흥군은 상반기 중 관내 31개소에 방범용 CCTV 73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되어 있던 15개소 19대의 노후 카메라를 교체하여 주민안전망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CCTV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농장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경영기회와 기초 영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장흥읍 순지리에 자리한 농장은 온실 3동(1,550㎡)으로 양액제어시스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영상장비, 자동개폐기, 난방시설, 센서류 등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훼류, 채소류 등의 원예작물 재배에 적합하게 조성된 시설이다. 최근까지 2명의 청년농업인이 실습 완료했고, 현재 2명의 임차인이 화훼류(미니델피늄, 뽀피 등)와 과채류(가지) 재배 경영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임차인은 임차기간 동안 영농계획, 재배, 생산, 판매 등 영농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용적인영농 경험을 쌓는다. 향후 영농 창업 시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재배교육, 컨설팅, 현장기술지도, 스마트팜 유지보수 등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이곳 임대농장에서 실습한 문정화(32세) 대표는 “중·저온성 틈새화훼 재배 경험과 스마트팜 활용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을 통해 현재 장평면 하우스 2동(0.25ha)에서 카네이션과 라넌큘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월 중 관내 전통 사찰 보림사 등 5개소를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연등 행사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제거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촛불 및 연등 등 화재취약요인 현장확인 ▲관계자 목조건축물 화재발생 사례 전파 등 간담회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군민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대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생크림 케이스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크림 케이스 꾸미기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기종에 대해 알아보고 투명 케이스에 자신이 원하는 생크림 본드 색을 정해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파츠와 다양한 물품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생크림 본드와 다양한 물품을 이용하여 핸드폰 케이스를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한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그리고 전남대학교와 협력으로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 시 근거를 제공하는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국내 유일의 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장흥군보건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와 1: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소요시간은 1가구당 20-30분 정도이며 조사문항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비만율 ▲의료 이용 ▲걷기실천율 등 총 17개영역 145개 문항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숲속힐링음악회가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드랜드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숲속힐링음악회는 하모니 퓨전예술단이 주관하여 하모니예술단의 전문 음악인과 지역 내 연주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가요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해금 합주, 클래식, 이색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행사의 테마는 숲과 어울림이다. 군은 음악회 외에도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치유, 숲해설 교육 등을 마련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숲의 건강한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편백숲 우드랜드가 치유와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숲속힐링음악회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