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영농철을 맞아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고충을 함께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연구원 전직원이 참여해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가 시범재배되고 있는 장흥읍과 부산면의 농가 4곳에서 이뤄졌다. 이날 직원들은 표고버섯 재배지 내 예초작업, 잡목 관리, 주변 환경정비 등을 도왔고, 고온기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친환경 방제제를 이용해 연무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농가로부터 재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류․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일손돕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직접 준비하고 음료수도 직접 마련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일손돕기가 되도록 노력했다.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최근 표고버섯의 생산성 저하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류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필주 정남진장흥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주신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장흥표고버섯이 제2의 부흥기를 맞도록 생산자와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0개 읍‧면 프로그램 참여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3회기로 운영된다. 건강상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등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적외선 하체 뜸 치료, 아로마 마사지, 건강 족욕 등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별 건강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 지원과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행복을 주는 어르신 공경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회원들은 관산읍 신동2구, 신동3구 총 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간식, 석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찾아가 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몸소 실천했다. 마점숙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해드리고, 모니터단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셔서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12일 진행된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장흥군 아동들의 보호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아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지역아동센터의 사업비 지원 ▲지역아동센터위원회 구성, 기능 및 운영 ▲지역아동센터 지도·감독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재승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라면서“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6월 14일 제282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최근 장흥통합의료병원 하늘정원에서 동아보건대학교 주관으로 ‘제1회 한마음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달 21일 개최된 음악회는 환우와 지역민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통합의료병원과 동아보건대학교는 음악회를 통해 재활치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음악회는 영암군의 김규향 동아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8명의 교수, 학생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졌다. 장흥통합의료병원 3층 하늘정원에서 색소폰 연주, 밴드 연주, 포크송 메들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 전후에는 공연자와 관객, 환우들이 인사를 나누며 음악이라는 공통적인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를 지켜본 환우는 “병원 생활 중 뜻밖의 선물이었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감동을 선사해준 음악회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규향 학과장은 “한마음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친환경 ‘무산김’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종 개발과 품종 보호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장흥군은 2008년부터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전통 김 양식방법으로, 전국 최초의 친환경 김 브랜드인 ‘장흥 무산김’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매년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서 해역 및 무산김 양식방법에 적합한 특화 김 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장흥군은 친환경 무산김 양식방법에 적합한 종자를 개발하고자 2009년 장흥 해역에서 무산김 양식에 적합한 종자를 선발해 7년의 육종 과정을 거쳐서 최종 3개 품종을 2016년 ‘품종보호등록’ 출원을 신청했다. 이후 3년 간의 까다로운 품종심사를 거쳐 2020년(흥초3호), 2021년(흥초2호) 각 2종의 품종이 등록이 완료됐다. 현재‘흥초1호’는 마지막 재배심사를 거쳐 올해 6월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품종보호등록은 식물신품종 보호제도에 따라서 진행되며, 보호 및 등록을 위한 요건은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등록이 완료된 품종은 해당 기관에 20년 동안 권리를 갖게 된다. 이러한 성과는 시·군 단위 최초 해조류의 품종보호 등록으로 알려졌다. 품종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유공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으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청소년 상담・복지・보호 활동 및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으며, 2021년부터 고위기맞춤형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상담과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김 성 장흥군수)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흥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5월 청소년의 달에 수상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1388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찾아가는 거리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사랑의 교실, 대안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박미경 장흥청아로타리클럽 신임회장이 9일 장흥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취임식 자리에서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심리 정서적 불안을 갖고 있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아동 심리상담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두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미경 대표는 장흥읍에서 한옥 건축, 건축용 나무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정영한옥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도 봉사와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 장흥청아로타리클럽 3대 회장에 취임해 지역 봉사활동의 리더로써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미경 대표는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보탰다.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용산면 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지난 9일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송전마을을 찾아 감자 수확 및 선별,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전개는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인력 고령화와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농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 및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원목표고버섯을 활용해 만든 ‘표고버섯 음료’가 재출시됐다. 장흥표고음료는 1999년 최초로 개발되어 연간 60만 캔 이상 꾸준히 판매된 지역 대표 음료다. 표고음료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탄탄하게 자리매김했으나, 지난 2021년 생산 공장의 화재로 판매가 중단됐다. 올해 2월, 장흥군은 정남진장흥농협, 다인음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재생산을 협의에 돌입했다. 이어 장흥군과 전문가가 참여한 시음회 행사를 추진하는 등 기존의 상품보다 더 나은 음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기존 제품을 보완한 결과, 이전보다 칼로리를 낮춘 새로운 버전의 표고음료가 출시됐다. 새로운 표고음료는 이달 12일부터 정남진장흥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마트, 특산물 판매장(토요시장) 등에서 판매한다.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9일 표고음료 출시를 기념하여 직원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식당 및 공급업체에 무상으로 시음용 표고음료를 제공하는 등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MZ세대‘하이볼’열풍에 힘입어 쉽고 재밌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표고 하이볼, 표고 에이드 밀키트를 한정수량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다가오는 정남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9일 지역에 거주고 있는 독립유공자 故 이유섭 선생의 후손 및 순직공무원 유가족 등 국가유공자 유족 3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故 이유섭 선생은 1934년 사회주의 독립운동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해 농민들을 위해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룬 공훈이 인정돼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故이유섭 선생의 자 이영권(전 국회의원)씨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뜻을 같이 펼친 동지를 위해 상상하기 힘든 고초를 이겨내신 아버님의 지난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바쁜 중에도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아버님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유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렸다”며 “앞으로 유족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과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회진면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회진면 회진리 소재에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지연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진여성의용소방대 서미영 대장을 비롯한 6여 명의 대원이 참여해 모판나르기 등의 일손을 지원했다.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도 적극적 활동으로 모내기를 위한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미영 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의용소방대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