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 뜻을 모았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2024년으로 협약 기간이 종료되는 6개 지구(곡성, 고흥, 장흥, 강진, 영암, 함평)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종합평가단의 심사의견서를 토대로 6개 지구의 지난 4년간 진행된 사업의 우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단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이 ▲ 지역의 교육협력체제 강화 ▲ 지역 연계 학교 교육 지원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6개 지구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교육청과 6개 지자체는 2025년부터 향후 4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주웅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월 14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석하여 농수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농수산물을 판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수도권에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22개 시·군 및 10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강진 파프리카와 표고버섯,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완도 김 등 지역에서 키운 우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300여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김주웅 의원은 “지난 여름과 가을, 예측 불가능한 기후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도민들이 우수한 농수산물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한사람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남 농수특산물의 품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참석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산지에서 직송된 건강한 농수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농수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강진 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10월 14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 판촉행사에 참석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판촉행사는 농수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어민들이 직접 도시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통마진을 줄이고,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조계원·서미화 국회의원과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김주웅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참여했다. 이날 김문수 위원장은 “지속된 폭염과의 고수온의 영향으로 농수산물 생산에 애로사항이 있어 생산자들의 시름이 깊다.”며,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늘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생산자의 직접 판매를 통해 유통 중간단계를 생략하고 신선한 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만큼 전남산 농수산물에 관심을 바란다.”고 소비를 권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제11대 의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제12대 후반기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1,010원) 대비 3.0% 인상한 시급 1만 1,3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르게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했다. 전남교육청의 2025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이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 대비 13%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노동자 950여 명이 적용받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 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5일 오전 11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8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고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정훈․박경미 의원을 비롯해 시․군 노인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전남노인회 활동 영상상영, 노인․경로 강령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야 할 때”이라며 “지금의 전남이 이뤄낸 모든 성과의 밑바탕에는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열정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 전남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의회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우선적으로 챙기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전남 발전을 위한 고견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이 ‘2024년 소방헬기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기관으로 선정됐다.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는 이번 평가에서 정비 분야 2년 연속 1위와 운항, 구조•구급 분야 3위에 선정됐다. 소방청 주관 소방헬기 항공안전점검은 소방헬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대 운영현황, 항공 안전관리 실태, 항공 실무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 평가한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점검관이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전남 119항공대는 정비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운항과 구조•구급 분야에서도 전국 3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방청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119특수대응단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용주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헬기 출동 대응력 강화를 위해 평소 대원들이 안전관리에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더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4일 명현관 군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의 발굴 및 조사, 해남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출토 선박 등 유물에 대해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이관, 대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비귀속유산 중 해남청자에 대한 유물 이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은“해남은 우리 해양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박물관을 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시찰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등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국민의힘 간사 박성민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위원회 소속 의원은 이날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선 면적 1.58㎢(48만 평) 연간 발전량 129GWh 규모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기업도시로 지정된 지 20년이 지난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대규모 전력수요단지에 345㎸급 계통 신설 등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국회 방문은 전남 해상풍력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자, 동시에 속도감 있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 정부와 국회 차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10월 14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 개장식에 참석해 전남 농수축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ㆍ군이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10 부터 30%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남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이광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번 직거래장터가 전남 농어민들에게 수도권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남 특산물의 우수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남 농어민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116개 부스(운영부스 6,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학교는 제18기 신임교육과정에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들에 대해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및 신뢰받는 소방공무원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4주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소방학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이번 신임 교육 과정은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된 77명의 예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선(先)교육 후(後)임용' 제도에 따라 24주간의 고강도 훈련 과정을 마친 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전남 도내 22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임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공무원 양성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소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5개국 76명의 유학생을 선발하고, 교육‧취업‧정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여상고(24명), 구림공고(24명), 전남생명과학고(10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등 도내 5개 직업계고에 5개국의 해외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34명), 몽골(30명), 필리핀(4명), 인도네시아(4명), 쿠바(4명) 등이다. 이들 76명 학생은 2025학년도 각 직업계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 세종학당, 한글학교 등에서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다. 12월에 예정된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면, 3년 동안 전남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전문 직업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교육·생활지도 방안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해외 우수 인재 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문 기술을 배워 지역 산업체에 취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의 구직을 돕기 위한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 시 1년간 급여를 일부 지원(월 92만 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1년 이상 고용유지 및 정규직 유지·전환 시 기업과 청년에 각 200만 원씩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청년의 입사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온보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역 경제·산업 구조상 중소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고용정보 부족 및 인력수급 불일치에 따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최근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전국 70만 명에 이르고, 6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이 55.7%(5만 619명)에 달하는 등 청년 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대상 기업은 18일까지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