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의정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코자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부터 대학생 인턴십 추진을 통해 5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제공해 왔다. 전라남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면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이라면 응시가 가능하고,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라남도의회 정책담당관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4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로,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고 전라남도 생활임금 적용과 4대 보험을 적용받는다. 인턴 참여자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 적성 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되어, 상임위·본회의 참관, 토론회·공청회 방청 등 지방의회 회기 일정을 반영한 현장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동욱 의장은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제정 과정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4월 25일 반남면 청송리 주민 한마음 위안잔치에서 청송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청송리 주민들은 매년 모내기 철이면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영농기 철이 시작되는 봄부터 모내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과 물 문제로 다투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감사패에는 최명수 의원의 적극적인 역할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송정지구 간이양수장 연결이 지난해 12월 준공되는 등 청송리 지역 물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다. 청송리 마을 주민 대표 김원태 씨는 “전남도와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함께 협력하여 청송리를 도와주셨다”며 “도와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최 의원에게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리 송정지구 간이양수장 연결사업은 도비 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2월 21일 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책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생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지원 확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에듀테크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및 지역 기반 진로·직업교육 연계·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장애학생들의 교육-훈련(재활)-취업(자립)의 통합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협의체는 특수학교(급),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 전남도청,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부모연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33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24년도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사례 공유, 2024년 기관 간 연계·협력 사업 안내, 중증 장애학생의 진로교육 및 취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피싱범죄(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예방을 위한 참여치안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날로 지능화 ㆍ고도화되는 피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주제는 피싱범죄에 대해 주의할 점, 대응, 심각성 등 피싱범죄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다. 형식은 15초~60초 숏폼으로 광주·전남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주민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기간은 5. 1.부터 5. 24.로, 6월 초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6명을 선발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전라남도경찰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선발된 작품은 피싱 예방을 위한 경찰 홍보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은 “갈수록 급변하는 치안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증대되고 있다.”며 “전남 경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치안을 통해 피싱범죄 근절 및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협동조합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4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3월 현재 지역 협동조합은 총 1천628개로, 연 매출 1억 미만의 소규모 영세한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세법·회계나 인사·법률 등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에 전문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협동조합의 자립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자를 대상으로 세무회계, 인사노무,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전남도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20개 사를 선발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 9일과 14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전문 분야별 1대 1 전문가 매칭을 통해 경영 상담 및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5월 3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주최하는 ‘2024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시즌 개막전이 26일 개막, 28일까지 3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지난 2015년부터 모터스포츠 입문자와 선수 육성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운영하는 KIC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레이싱 전용 종목인 포뮬러를 포함해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등 7개 종목으로 연간 5전을 개최한다. 일반인 참가율이 가장 높은 타깃-타임트라이얼(Target-Time Trial)은 참가선수가 한 바퀴 주행 시간을 사전에 지정한 후 가장 근접한 기록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헬멧, 장갑, 슈트 등 기본 안전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입문 종목이다.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는 TC-1600(투어링카 챌린지)은 배기량 1천600cc 150마력 이하 양산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13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스프린트 방식이어서 순위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모터사이클은 300~400cc급 입문과정과 500cc 이상 중상위급으로 나눠지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전면 운영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제주 노선이 4년 만에 재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안~제주 정기노선은 제주항공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좌석에 제약 없이 예약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 재정손실금을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목표로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4월 서남권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전남도와 인근 시군, 항공사가 협력한 결과물이라 이번 재취항 의미가 더 깊다. 재취항 첫 날인 26일 출국장 앞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산 무안군수,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 제주항공 무안·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하는 무안~제주 노선 이용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시 이용객에게 탑승권 및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재취항한 제주항공 측은 “제주 노선 정기선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며 “향후 운항 횟수와 다양한 노선을 늘릴 계획이 있는 만큼 전남 도민들의 많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장성 첨단 3지구 (가칭)산동중학교 설립 계획안이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동중 설립 계획은 전남·광주 공동개발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의 7,574세대의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지난 정기 1차 심사에 의뢰했다가, 재검토받은 사안을 보완해 이번 심사에서 승인을 마쳤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과학·기술 산업 복합단지 첨단 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중학교(가칭)는 첨단3지구 부지 약 1만6000㎡ 면적에 총 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19학급 규모로 세워지며,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행정과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모인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벼 등 4개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자부담 1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기간은 작물별로 해당 작물의 생육기간에 따라 농협에서 보험상품으로 판매된다. 벼 상품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판매되며, 고구마는 6월 7일, 옥수수는 6월 14일까지 판매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사료용 벼는 병해충 미보장) 등 병충해 피해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상이 이뤄진다. 지난해 4,592농가, 6,067ha에 대해 162억원의 보험 혜택을 받아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부담을 줄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되어 농작물 피해가 많아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며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이영란 전통 동양자수 展'을 해남아트마루에서 개최한다. 2024 해남아트마루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자수장인 김순덕 선생의 제자인 이영란 작가의 전통 동양자수 작품과 수집품 38점을 전시한다. 활옷, 흉배, 수저집, 골무, 바늘꽂이 등 전통자수 수집품과 작가가 직접 제작한 동백꽃, 땅끝해남, 혼례도 등의 창작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땀한땀 수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기품있는 작품들로 재탄생한 자수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낼 뿐 아니라 오랜시간 전통의 외길에 걸어온 장인정신이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은 5월 19일까지로, 해남아트마루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통 동양자수는 옷감·헝겊·가죽 등의 바탕에 여러 가지 색실로 무늬를 수놓아 장식하는 공예미술로 시대의 변천을 겪으며 조형예술로 발전한 소중한 우리의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란 작가는“비단에 그림을 도안으로 옮기고 비단실과 바늘을 이용하여 오방색의 조화를 자수로 표현하는 기쁨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우리 전통자수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시행되는 실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된 박진복 향우를 비롯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4월 30일에는 전야행사로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해남출신 미스김을 비롯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남을 담아 봄'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앞서 미스김의 해남 홍보대사 위촉식과 해남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사업 기금 기탁식도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의 카툰작품을 선보이는'카툰, 해남을 만나다'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해남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해남관광명소 사진전'도 열린다. 한편 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스마트워크센터 를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장 현장에 70좌석의 스마트 워크센터를 구축해 행사 종료시까지 소속 교직원 누구나 노트북 등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으로 근무지가 아닌 공간에서의 근무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5년 9월 전면 시행ㆍ운영을 목표로 자율좌석 기반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현재 공간 구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미래지향적 업무공간과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