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노후 산업단지 특별위원회는 10월 17일 도의회 본회의 활동 결과 보고를 마치고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발족한 전라남도 노후 산업단지 특별위원회는 서대현 위원장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도내 노후 산업단지 환경 및 재난․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그린 산단으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등 지역 노후 산단의 현안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별위 위원들은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비롯한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입주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노후시설의 개선 및 근로자 안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노후 산단의 스마트·그린 산단 전환을 위해 산단 대개조 사업, 복합문화센터 구축, 아름다운 산단 거리 조성,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등 노후 산단의 전반적인 개선과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도내 노후 산업단지의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이(e)-모빌리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20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서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17일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장세일 영광군수, 기업 대표와 주한 외국 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시엔 1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신기술이 접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 다양한 이-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과 할인행사(블랙데이 30%에서 50% 할인)도 운영한다. 산업엑스포에 걸맞게 20개국 해외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세르비아, 케냐, 콩고 등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모빌리티 기업인 100여 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기업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 우승하 전남 부의장, 전남지역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전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 취지를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내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께서 앞장서 뛰어주길 바란다. 또한 북한 주민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하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관한 우승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의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정 결의를 다졌다. 실무TF팀은 전남도 기반산업과를 컨트롤타워로 투자유치 및 산단개발 부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시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실무 TF팀 킥오프회의에선 이차전지 분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 2023년 지정된 4개의 특화단지와 차별화 전략과 배터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에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기업, 기관, 대학 등 전문가를 포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대응 TF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기술은 제조업 중심인 전남 광양만권 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요소다. 최근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배터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을 슬로건으로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목포, 나주 등 12개 시군과 160개 기업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여성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열기를 확인했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면접관 ▲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여성 창업 기업 컨설팅 및 체험, 일일 창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창업체험관 ▲청년 여성의 신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탄소중립·인공지능(AI)·메타버스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재채용관은 현장 면접관으로, 운영본부는 박람회 운영지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박람회로 꾸려져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탄소중립·인공지능·메타버스 존에선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택, 방송인 크리스 존슨, 국악인 김준수 등 스타 3인방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2년간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택은 전남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해 전남의 섬을 알려온 그는 “남도의 자연은 그야말로 보물”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으로 매력을 뽐내온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스 존슨은 “전남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국악인 김준수는 ‘문화예술의 본고장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준수는 “고향 전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2024. 하반기 학교폭력 관계 회복‧분쟁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사안 처리’를 주제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갈등 해결과 관계 개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전남 동부 권역 심의위원회 분쟁조정 위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상담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건강한 학교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기본 이해 △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갈등 상황 해결하기 △ 관계 회복 및 분쟁조정 단계별 훈련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별 피드백, 사례 나눔 활동을 통해 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과 같은 학교 안에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직은 미숙한 학생들이 학교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강진군, 영암군과 함께 펼치는 지역관광 공동 연계협력 사업인 강해영 프로젝트가 신개념 여행박람회‘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메가쇼와 ㈜서울전람이 주최·주관하고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96개 기업에서 242개 부스가 참여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특히 3개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한 강해영 프로젝트 홍보관은 강진, 해남, 영암군의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 뛰어난 시너지와 효과를 발휘한 결과‘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해영 홍보관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강해영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축제, 주요 특산품을 홍보해 3만 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트래블쇼 2024 강해영 홍보관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알릴 수 있도록 세 지역 막걸리와 해남 고구마 등 농산물, 강진 청자, 영암 달마지쌀 등을 전시했으며, 강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2024년 환경기술교류회의’를 개최, 우수한 환경정책과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협력해 1993년부터 환경 분야 공동조사·연구사업과 정책 및 기술교류 등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한일 양국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한다. 일본에선 나가사키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해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 공무원과 연구원이 논의하고 연구하는 공동사업이다. 올해는 2019년 후쿠오카현에서 개최 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8개 시·도·현의 환경 분야 국장, 연구원장 등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 동부청사 방문 첫 일정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우수 환경정책과 연구사례 등을 발표하고, 2025년 이후 공동사업 협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의 우수 생태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 제21기 전남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이철 부의장,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상메시지와 퍼포먼스에 이어 정책설명, 활동보고,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제21기 전남지역회의는 그간 활동보고와 함께 대북 통일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관련정책을 건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한반도의 영구한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댐 환경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10월 17일 도의회 본회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지난 1년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0일 정영균 위원장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권리확보 및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댐 현황 및 주민지원 관련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댐 주변 지역의 이해관계인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댐 주변 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협의회 운영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댐 주변 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여러 건의안을 발의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정영균 위원장은 “지난 1년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 속에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의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가 도의회·전남도·도교육청이 함께하는 TF(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의회에서는 10월 17일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및 집행부 실·국장 등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위원들이 참석하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태균 의장은 당선 직후부터 공약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정책TF를 제안했고, 집행부 역시 이에 화답하여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가 구성됐다. 김 의장은 “전남의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역소멸 최대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전남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도의원과 여러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는 집행부 실·국장께서 전남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여, ‘아이 낳기 좋은 전남’, ‘ 청년이 일하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