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2022 고흥유자석류 축제장에서 ‘멋있고 맛있는 고흥’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고흥 9味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요리경연대회로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재료로, 창의적이고 대중화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고흥 대표 음식으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국에서 참가한 16개 팀은 고흥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인요리, 디저트 각 1점을 만들어 개성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남도명인(송인숙)·향토요리(박성숙, 박미라) 요리전시, 9미 도시락 체험, 농특산물 퓨전요리체험, 수산물 밀키트 요리 체험, 유자 석류 브랜드 빵 체험을 할 수 있는 구미(九味) 구미(口味) 레스토랑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고흥의 맛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을 비롯해 대구, 나주, 무안, 순천 등 전국에서 참가한 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경연은 단순히 요리솜씨를 뽐내는 것 이상으로 고흥 대표먹거리 개발에 일조한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14일 ‘농업의 대도약, 미래 100년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김영록 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청년창업보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혁신밸리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농산업 발전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고흥군은 2019년 3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3년여 만에 미래농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것이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체면적 33.35ha(10만평)에 청년보육온실 2.5ha, 청년임대형팜 5.76ha, 실증단지 4.05ha(온실 1.92ha, 노지 2.13ha), 지원센터 0.44ha(3층, 연면적) 등 시설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지원한다. 청년보육온실은 만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하는 시설이다. 전남 고흥의 실습품목은 딸기, 토마토, 멜론, 만감류(레드향) 4품목으로 지난해 선발된 2기 교육생이 경영형 실습을, 올해 선발된 3기 교육생이 교육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석류축제장에서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가 4일 동안의 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내 주무대, 체험,판매부스, 먹거리 부스는 물론 유자 둘레길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의 축제와 달리 체험부스를 유자와 석류를 주제로 한 관내 체험 프로그램 업체만으로 구성하여 유자․석류청 담그기, 유자피자, 오란다, 마카롱, 유자향기 체험 등으로 유자와 석류제품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노란 유자 밭 둘레길에서 힐링하고 덤으로 체험부스 추첨 기회를 주는 대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 구성에 있어서도 유자와 석류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기획공연으로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를 진행해 유자생과와 석류 가공품 판매로 당일 방송 접속자 수가 9만 5천 여 명을 상회함으로써 판촉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 쇼핑몰과 관련제품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등 새로운 시도는 축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0일 막을 올린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를 단순히 먹고 즐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축제로 탈바꿈시켜 기존 지역축제의 개념을 뒤집는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는 고흥의 유자, 석류 등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농어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군민 소득 증대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축제 개막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 고흥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고흥의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을 널리 알리고, 유자 수확기를 맞아 갓 딴 유자생과와 유자제품, 석류콜라겐 등 판매를 인기리에 마쳤다. 특히, 고흥몰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45분간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는 고흥 유자, 석류뿐만 아니라 고흥몰에 입점한 우수 농수축산물 홍보․판매와 다양한 소비계층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해 당일 방송 접속자 수가 9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고흥몰’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오는 12일 오후 2시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마련된 야외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치유의 숲 개장 이후 열리는 두 번째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에게 위로를 건네고 숲 속 음악의 향연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12월초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 버스킹 형식으로 열리며, 지역가수 및 외부 공연팀이 깊어가는 가을 포크, 대중가요,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지역민 및 탐방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가 열리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편백림 100ha에, 숲길 8km가 조성돼 있어 나무․향기․바람․빛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로 입소문이 나있어 꾸준히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이 많다. 또한 이곳에는 온열실, 반신․발 건식 마사지실, 원적외선실을 비롯한 명상쉼터 및 산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와, 편백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곳에 오면 언제든지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며 음악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11일 군정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3년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 되는 중요한 시점에 군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 군수는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영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간사를 차례로 만나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 증축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Complex조성 ▲제1회 고흥드론 엑스포 개최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고흥 송강‧도덕 지구 마을하수도 정비 등 11개 사업에 총 소요예산 6천 억원 중 2023년 정부예산 170억 원을 증액 건의했다. 또한, 고흥 지역구 김승남 국회의원실을 비롯하여 이재명 당대표실, 송갑석 국회의원실, 전용기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2023년 국고건의 주요사업이 반드시 추가 증액 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요청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3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고흥의 변화 발전과 10년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풍양면 한동리 유자석류 축제장에서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고흥 유자석류축제는 힐링을 테마로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존에는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이 유자‧석류청 담그기, 마카롱, 오란다, 유자피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 참여를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제장은 일찍이 활기를 띠었고, 350여 명이 참여한 유자청 담그기 단체 체험은 축제장 전역을 유자향으로 가득 차게 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유자찍고, 선물받고, 힐링하고’는 유자금은보화 둘레길과 대한민국 유자1번지길로 명명된 둘레길을 거닐며 15개소의 포토존에서 유자 사진을 찍고, 그 경험을 추억으로 담아가는 사진인화 서비스는 물론, 스탬프 확인 후 체험권 추첨으로 뽑는 재미까지 더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됐다. 첫날 개막식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00대의 드론 아트쇼에 이어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로 진행함으로써 고흥유자와 석류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는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 농수특산물 브랜드화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고흥유자 및 고흥김 수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고흥 농산물 수출개척단’의 이탈리아 밀라노 방문 시 세계적인 유통사 이토추 상사의 고흥 농수특산물 유통 및 시장 개척 등의 업무 공조체제 구축 요청에 따라 고흥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토추 이탈리아, 유즈사 등 11명의 유럽바이어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유자, 김 등 고흥 농수특산물의 유럽시장 수출현황과 현지 시장진출 전망에 대한 보고와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김은 국내 생산량 18%를 차지하며, 김밥용 김은 80%이상이 고흥에서 생산되지만, 브랜드화가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며 “오늘 워크숍이 고흥유자는 물론 김, 미역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유럽 등 해외 판로를 다져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토추 이탈리아 와타나베 마사루 법인장은“고흥유자는 이탈리아와 서유럽에서 인지도가 덜 하지만, 체코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재능나눔봉사단이 어려웃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은 각자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친밀감 형성과 정서적 공감대를 키워 지역민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봉사단은 고흥군에 새로운 둥지를 튼 귀농어귀촌인들 중 봉사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봉사단원을 구성했고,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암면 바닷가 마을 비탈진 언덕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재능기부 활동과 오랜 세월과 함께 쌓인 수많은 대형폐기물과 생활쓰레기들을 정리하며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이 절로 나는 봉사활동이었다. 한 봉사단원은 “비록 몸은 힘들지라도 우리가 가진 재능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오는 19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문화 활동가 활동 공유 및 군민들과 소통하는 ‘2022 고흥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신청사가 건립된 후 최초로 청사 광장을 활용하여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계획했으며,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구성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테마존 모두가 군민의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지역문화행사의 흐름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창조형 문화행사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2022 고흥 문화예술제 역시 지역민이 고흥의 문화를 주제로 “스스로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는”슬로건으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고흥문화도시센터에서 올 한해동안 문화예술 활동가로 참여한 35팀의 시민 문화활동가들이 고흥 지역 문화를 주제로 풀어낸 공예ㆍ체험, 서핑 레저, 마을이야기, 생태ㆍ환경 등 다양한 활동 이야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코너에는 사전 접수한 100팀의 가족에게 인디언 텐트 꾸미기 활동 및 소원등 달기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인디언텐트 꾸미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고흥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같이의 가치, 동거동락 고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고흥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과 건강체험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고흥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 참여해 생산제품 홍보와 판매·시식행사 운영은 물론 제품구입 할인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증정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직접 만든 베이커리와 비스킷은 완판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고흥군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부스를 운영해 이웃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한 활동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과 함께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와포햇살마을회는 전통 어업기법인 바다 개막이 복원으로, 주민화합 및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와포햇살마을 공동체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두부, 들기름, 들깨가루 등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15일 도화면 구암리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어깨동무봉사단이 지난 9일 포두면 남성리를 끝으로 올해 5개 읍면 15개 마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의 마을을 월 2회씩 순회하면서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방충망 교체, 이미용 등 24개 분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했으며, 봉사활동에는 16개 기관․단체 65여 명이 참여했다. 5개 읍면 순회 결과 건강운동활법, 돋보기, 양한방 물리치료, 칼갈이 등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는 곳마다 대환영을 받았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올해 9월부터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덕분에 군민의 삶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고 “내년에도 내실있는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이 일상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15개 마을 봉사결과 회당 평균 340여 건, 총 1,704여 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으며, 접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도화면 구암리 5개 마을로 돋보기 65건, 양한방 69건, 타이머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