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쌀값 안정을 위해 재고 쌀에 대한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 전남 시장·군수가 전남도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에 강력하게 공동 건의해야 한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30일 영암군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22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은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안건 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며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장성에서 유일하게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성군을 비롯한 전남 시·군이 공동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강력하게 지원을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장·군수들은 시·군 실무부서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 정부에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22개 시·군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쌀값 안정에 필요한 정부 차원의 대책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9일 서울남부지법에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비상대책위원 8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추가로 접수했다.이 전 대표의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을 내고 “사법부 결정에 반하는 정당의 위헌적 결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한 사법적 조치를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며 추가 가처분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26일 국민의힘이 비대위를 설치할 정도로 ‘비상 상황이 아니다’며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권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비대위원들 역시 사퇴 없이 직을 수행해 당헌당규 개정 등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 측 변호인단은 “무효인 비대위가 임명한 ‘무효 직무대행’과 ‘무효 비대위원’은 당을 운영할 적법한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경북.대구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도 이날 달성군청을 깜짝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지금 명백하게 어떤 우회로를 찾는 것이 답이 아니라 결국에는 반헌법적이라고 규정된 상황 또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적시된 그런 것들에 대해 좀 더 포괄적으로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8월 31일부터 ‘2022 화순향토음식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2개 과정으로 만능양념장반, 한식디저트작품반이다. 교육은 9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과정당 4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직접 만든 요리를 전시하는 작품발표회로 마무리한다.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만능양념장반은 마늘간장, 만능액젓 등 천연조미료류, 김치 양념, 여주를 이용한 기능성 약쌈장, 가지 토마토 파스타 소스 등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양념장류를 배우는 과정이다. 한식디저트작품반은 견과바, 태극깨강정, 화과자, 수국송편, 꽃등송편 등 보기에도 예쁘고 먹기도 즐거운 디저트류를 배울 수 있다. 모집대상은 화순 군민이며, 8월 31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향토음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민선 8기를 맞아 군 전체면적의 73%인 산림을 활용한 소득 확대와 임업 경쟁력 향상하고자 군비 8억 원을 투입하는 ‘2022년 산림소득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작목 선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원 품목은 더덕, 도라지, 취나물, 두릅, 산마늘, 고려엉겅퀴, 곤달비, 눈개승마, 구절초, 삼주, 잔대 등 11종이다. 임산물 종자, 종묘 구입비, 식재 인건비, 정리 작업비, 작업로 등에 대해 군비 6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40%이다. 산림소득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역에서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하려는 임업인, 입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다. 특히, 이번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산림 소득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적공부상 임야와 산림과 연접한 한계농지 등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며, 집단화된 농지는 지원이 불가하다. 군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수립한 사업지침에 따라 현지 확인, 심의회 등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를 강화해 무자격자, 중복지원 신청자, 지침에 맞지 않는 사업계획은 제외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 시 지침에 명시된 사업내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9월부터 신규 시책으로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고민을 덜어주는 전문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정신 건강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층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사업이다. 일상적 정신 건강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에 소득 기준은 없다. 우선지원 대상은 1순위 자립 준비 청년,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이다. 서비스 기본 가격은 월 20만 원으로 정부 지원금은 18만 원이고 본인 부담금은 2만~6만 원이다. 정부 지원금은 서비스를 받은 후 금융기관이 발급하는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본인 부담금은 제공 기관에 내면 된다.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 이용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된 서비스 제공 기관을 방문해 3개월(총 10회)간 주 1회의 전문 심리상담과 사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문 심리상담은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해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회당 50분 진행하며 사전·사후검사는 각 1회 90분 서비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2022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해 6억 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사이에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주택 범위에 다른 주택의 ‘분양권’까지 포함해, 꼭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선정되도록 신청 자격을 촘촘하게 정비했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며, 부부합산 연간 일정 소득 8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의 경우에는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하며, 부부합산 연간 일정 소득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화순군의 올해 신규 모집 대상은 12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실제 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15만 원 한도에서 최장 36개월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한천면이 ‘찾아가는 민원 사랑방’을 운영,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천면은 지난 7월 윤재관 한천면장 취임 후 18개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민원 사랑방’을 운영, 주민과의 소통행보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과 8월 이어진 주민과의 소통으로 ▲모산리 교통사고 상습 발생 지역 방지턱 설치 요청 ▲금전리 신규 전입세대 주택 진출입 통행로 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취약지 개선 성과도 이끌어 냈다. 한 주민은 “면장이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니 속이 시원하다”며 “민원 사랑방이 계속 이어져 주민 불편사항이 하나하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재관 한천면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 현안사업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나가 행정 사각지대를 발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천면은 면민 단합과 화합 도모를 위해 9월에는 ‘추석맞이 노래자랑’, 10월에는 ‘제10회 면민의 날 및 경로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난 주말 화순 동복면에서 추억의 짜장면과 함께 한 문화공연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름다운 동행이 ‘맛나GO~ 해피하GO~’ 행사를 지난 27일 동복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이 주관하고 동복농민회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보태 마련했다.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은 동복초등학교에서 추억의 짜장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잊고 활짝 웃으며 힐링했다. ‘맛나GO~ 해피하GO~’는 총 6회 추진될 예정이다. 능주면, 화순읍 신기리, 고인돌전통시장, 동복면까지 4회 진행됐다.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를 지원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도입하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세대별 배출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세대별로 수수료가 부과된다.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적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해도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배출자 스스로 감량 의지를 높이고, 배출자 부담원칙으로 수수료 형평성 문제도 해소된다. 신청 대상은 종량기(RFID) 운영관리가 가능한 9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1곳당 최대 5대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종량기 구입비와 설치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설치 후 유지관리비는 공동주택이 부담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종량기가 보급되면, 약 30%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주자인문행복센터가 26일 개강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화순군은 26일 인문행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7곳 중 능주면 주자인문행복센터가 처음으로 개강식을 열고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문행복센터 사업은 군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자인문행복센터는 강원구 학장을 비롯한 7명의 교수진이 ‘인간의 길, 인문학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청강 광주총영사는 “중국과 한국은 문화적 교류가 깊다”며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자묘의 남다른 희소성과 문화적 가치를 잘 홍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나머지 6곳(화순읍 2, 능주 1, 도암 1, 이서 1, 동복 1)은 9월 중 개강식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열린도서관이 화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열린도서관은 26일 화순나라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어린이자료실을 방문, 도서관 견학과 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열린도서관을 찾은 원아들은 도서관 소개와 이용 예절교육을 받고 책을 보고, 읽으며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다. 견학 신청은 화순 소재 유아시설이면 어디든 할 수 있으며, 열린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도서관 견학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단체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어린이자료실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린도서관을 부담 없이 찾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자료실은 2만4000여 권의 책을 보유,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오고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농산물 가공사업 농가의 HACCP 인증 획득 지원 활동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능주면 소재 힐링푸드농업회사법인을 방문, HACCP 인증 획득을 위한 위생교육과 유통판로 개척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식품가공전문위원은 HACCP 인증 후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유통시장 확대와 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판로 확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군은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위생·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병행, 농가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과 위생·안전시설 설치 지원이 HACCP 인증 획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기반 구축과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HACCP 인증이 필요한 농업인을 지원, 지난해까지 화순 소재 혼합 음료·두류 가공품 등 4곳의 HACCP 인증 획득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