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주자묘 지역 대표 문화자원 활용 노력”

26일 주자인문행복센터 개강식 열려...공모 7곳 중 첫 수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주자인문행복센터가 26일 개강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화순군은 26일 인문행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7곳 중 능주면 주자인문행복센터가 처음으로 개강식을 열고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문행복센터 사업은 군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자인문행복센터는 강원구 학장을 비롯한 7명의 교수진이 ‘인간의 길, 인문학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청강 광주총영사는 “중국과 한국은 문화적 교류가 깊다”며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자묘의 남다른 희소성과 문화적 가치를 잘 홍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나머지 6곳(화순읍 2, 능주 1, 도암 1, 이서 1, 동복 1)은 9월 중 개강식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문평생학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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