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딸기 재배 39농가(14.6ha)를 대상으로 정식시기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고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딸기가 가장 비싼 시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많은 양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는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을 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으로 다수확을 할 수 있다. 꽃눈이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첫 꽃이 늦게 펴 딸기 수확이 1개월 정도 늦어져 농가소득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화순군은 8월 25일부터 관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실체 현미경을 이용한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해 적정 정식시기를 지도하고 있으며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모종 3~5주를 가지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기후 변화와 육묘 단계의 관리 방법에 따라 꽃눈 분화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농가들은 반드시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이용해 적정 정식시기를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10월 4일까지 2022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은 아름드리, 희망나래, 행복둥지, 특별지정 4개 분야다. 화순군이 장학생을 선발·추천하는 장학금은 희망나래 장학금의 한울타리 분야다. 나머지 분야는 인평원이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 받아 선발한다. 화순군은 기회균등(저소득) 분야 2명(고1, 대1)과 사회다양성(다문화, 국가유공자, 장애인가정, 조손/한부모가정, 새터민가정) 분야 3명(고2, 대1) 총 5명의 장학생을 선발, 추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가 공고일(2022. 9. 2.) 현재 1년 이상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대학생이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분야별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또는 인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칸달주(州) 따끄마우시(市)와 우호 교류 협력 추진을 협의했다. 6일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단장으로 한 화순군 대표단이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또한, 실질적 교류사업 논의는 캄보디아 칸달주와 따끄마우시 대표단의 화순군 답방 시 하기로 양 대표가 합의했다. 양 도시의 인연은 농촌의 계절근로자 인력 프로그램 도입과 농업기술 분야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따끄마우시 측의 안내로 지역 농장, 농산물 소비시장 등을 방문하는 등 상호 관계 발전을 협의하고 우호 도시 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 교환의 결실을 보게 됐다. 따끄마우시와의 우호 교류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의장, 땅 맹린 칸달주 부지사, 낌 삼페아 따끄마우시장 외 양 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따끄마우시는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약 22km 떨어진 캄보디아 남부 중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 복구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6일 오전 6시 30분에 군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과·소장 등을 소집, 분야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구 군수는 화순읍 삼천교, 도암면 삼거리, 춘양면 들녘, 청풍면 세청리 장어양식장, 한천면 반곡리 태양광시설, 동복면 연둔리 교량, 도곡면 덕곡리 마을회관 등 현장을 찾아 피해 정도, 복구 상황을 살폈다. 화순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이 227개 곳으로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구 군수의 강력한 선제 대응 조치 지시에 따라 5일 오후부터 13개 읍·면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 조치해 큰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 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30여 명이 대피 중이던, 도곡면 덕곡리 덕산마을 회관을 방문해 주민 피해 상황을 살피며 향후 재난 대책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화순군은 덕산마을 인근에 사방댐 1곳을 설치하고 계류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5일 사전 대피 조치한 204가구 290명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2일부터 실·과·소·읍·면별 중점 관리 사항과 대처 사항을 점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읍·면 비상 근무에 돌입해 단계별 대응 조치하고 있다. 군은 도로, 주택과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지역과 공사현장, 배수 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5일 오후 동면 백용리 소재 신운지구 배수펌프장, 동면 언도리와 서성리 일대 오성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상시 점검하도록 주문했다. 구 군수는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살피고 시험가동하며 꼼꼼히 점검했다. 구 군수는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가 발생할 때 즉시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비상대기하라”고 지시했다. 화순군은 오성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굴삭기, 덤프와 양수기 등 응급 복구 장비와 인력을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 대기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 대응, 피해 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검찰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석을 통보한 만큼 이 후보자,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에 따라 검찰이 2년 넘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수사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 여야의 대립이 예상된다. 검찰이 문제삼은 건 작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으로 중, '백현동 용도변경을 국토부가 협박했다'는 발언과 또한 이 대표가 작년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핵심인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몰랐다고 한 말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진행한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사업에 대해서도, 이틀째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이어가며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선거범죄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로, 오는 9일까지이다. 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먼지털다 안 되니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대국민 선전포고. 명백한 정치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지적하며 "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폐건전지는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생활 쓰레기로 배출하면, 처리 과정에서 토양과 수질 등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규격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10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모아오면 새 건전지(AAA형 또는 AA형) 1세트(2개)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다만, 1인당 최대 10세트로 제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폐건전지 교환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자원재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이 증가하고 추석 선물 포장재 등 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수거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2일까지 ‘쓰레기 처리 종합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화순읍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9일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나머지 2일은 기동처리반을 편성, 쓰레기 처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면 지역은 자체실정에 따라 추석 연휴 중 1~2일을 정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군은 주택가, 공한지, 주요 도로변,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원활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읍·면별 쓰레기 수거일을 확인하고 전날 저녁에 미리 배출해 달라”며 “추석 연휴 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총력대응 태세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4일 오후 군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과·소장 등을 비상 소집, 태풍 대비 상황판단과 대비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태풍 힌남노는 오는 5일 오후부터 화순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인명피해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부터 실·과·소·읍·면별 중점 관리 사항과 대처 사항을 점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읍·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구복규 군수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과 시설, 농작물과 정전피해 예방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구 군수는 “국민행동요령, 재난 상황에 대한 긴급 재난문자를 신속하게 공지해 군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태풍의 진로에 따른 단계별 대응 상황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9. 2 제11호 태풍 흰남노 한반도 접근에 따른 동해남부앞바다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9월 2일 금요일 14:00부터 9월 8일 목요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5m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으며 점차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6일에는 최대파고 6m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태풍의 접근에 따른 높은 파도 발생으로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에서 월파된 파도에 의한 휩쓸림 등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행락객 대상 안전계도 활성화, 순찰 증회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9월 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및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사업장 현장을 확인함으로서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레저기구, 시설물(계박·탑승시설 상태, 구명설비 등) 파손 및 안전상태와 비상구조선 해상 배치상태 등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수상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 내습시기 및 추석 연휴에 활동자 스스로 레저활동전 기상상태 확인, 안전수칙 숙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태환경 평생학습은 교육부 주관 ‘2022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생태환경 교육,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 내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한다. 군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 양성 과정, 차이 나는 자원순환 클래스 2개 과정에 총 40명을 모집한다. 화순 거주자로 생태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생태환경 인식증진, 보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화순군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