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행복재단, ’광주 미용이야기 전시회‘

11월 30일까지 전일빌딩245·전일생활문화센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미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광주 미용이야기 전시회’를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일빌딩245와 전일생활문화센터 특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행복재단이 운영하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광주의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 지난해 ‘광주노래 전시회’에 이은 전일생활문화센터의 두 번째 특별기획전이다.


광주미용명장회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시대별 헤어 스타일 변천사, 광주 미용 기능대회 자료 등 광주 미용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기록과 다양한 헤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동구는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뷰티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헤어·뷰티아트를 문화예술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미용이 생활문화로서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력을 기록하고자 마련했다”면서 “광주 미용의 변천사를 돌아보며 지역 미용 기술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태스크포스(TF)팀 발족, 뷰티산업 육성방안 타탕성 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2016년 ‘광주광역시 뷰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뷰티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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