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청렴!” 광주시 동구 전 공직자 청렴 일상화

이달 7일까지 ‘청렴주간’…민관협의회 합동 캠페인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공직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8일간 동구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주간동안 동구 공직자들은 청렴의 일상화를 다짐하며 ▲출근길 청렴 캠페인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교육 ▲전 직원 청렴 의지 다짐식 ▲청렴 응원 퍼포먼스 ▲광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합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30일 전 공직자 대상 청렴 캠페인과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교육을 갖고, 4일에는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청렴 배지 달아주기’와 청렴 문구를 새긴 ‘청렴 응원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특히 청렴 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7일 지역 내 광주지역 23개 민관기관 협력으로 청렴 민관협의회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자원순환해설사도 함께 참여해 무등산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공직자의 기본 덕목 중 하나가 바로 신뢰인데 그 기본이 청렴이다”면서 “이번 청렴 주간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한 마음가짐이 나비효과가 돼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전 공직자 청렴 다짐문 게시, 청렴 방송 실시, 전 직원 소통 공감 교육 등 고강도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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