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전남경찰청 주관, 고흥 금산면 유관기관 간담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최근 고흥군 금산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5일 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교통안전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은 전남경찰청, 고흥경찰서, 고흥군, 금산면, 농협, 번영회, 대한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18개 협력기관·단체 총 30여 명이 모여 ▲최근 10년간 사망사고 분석을 통한 주민 교통안전 대책 ▲유관기관 간 협조·애로사항을 청취·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10년간 고흥군 금산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해보면 유형별로는 단독사고가 47.8%, 차종별로는 이륜차가 34.8%, 법규위반별로는 안전운전불이행이 82.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령별은 60대 이상이 78%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간담회 결과, 전남경찰청에서는 지역경찰·기동대를 포함한 교통 가용경력을 배치하여 ▲취약시간대(16시부터 18시, 20시부터 22시) 안전모·안전띠 등 주요법규위반 계도·단속 ▲월 2회 이상 주요 교차로 음주단속 ▲경로당·병원·약국 등 어르신 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