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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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와 함께 하는 수능 아웃리치’ 운영

스트레스 부셔 위드(with) 마음버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4일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와 함께 하는 수능 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이번 수능 아웃리치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하는 전라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경상남도 5개 지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시간 전후로 합동 운영됐다. 특히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수능 후 지친 청소년의 마음을 보듬어 주기위해 ▲옴니핏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뿌셔뿌셔 ▲나비포옹카드를 실시했다. 버스에 탑재된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청소년의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한 뒤 청소년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쉽도록 해석 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고민으로 힘들었을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상담·문화활동·복지지원 등

광주광역시교통공사,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전국 본선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전국 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 수상 성과, 전사적 안전관리 노력 돋보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한 ‘2024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 노력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찾고 개선해 가는 산업안전 활동으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06개의 사업장이 참여해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사의 이번 수상은 전국 철도 운영기관은 물론,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최초의 성과로 알려져, 광주도시철도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현장 근무자들이 직접 작업장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보완하는 안전파수꾼 제도, 외부 전문가들과의 현장 합동 점검, 위험성 평가 결과의 전사적 공유로 유사 사례 방지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선제적인 위험 요인 관리를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자발적인

광주광역시의 새로운 도시혁명 ‘대·자·보 도시’

매년 가속하는 기후재난…광주시 지속가능도시·탄소중립 대안 선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대·자·보 도시 전환을 선언했다. ‘대자보 도시’란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줄인 말로 교통정책 방향을 기존의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역점 시책이다. 광주시는 2018년 최장 폭염, 2020년 최대 폭우, 2023년 최악의 가뭄 등 기후재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길은 대·자·보 도시로 과감히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광주시의회가 실시한 ‘광주광역시 교통정책 시민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인 대·자·보 도시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인 10명 중 6명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광주시는 도심 전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과 촘촘한 연결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자전거 생활권 구축, 보행자 중심의 도로공간 재편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깔고, 여기에 대중교통 요금 할인정책인 ‘광주 G-패스’로 정책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예정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소셜임팩트 IR대회’ 개최

8개사 참여 투자유치 기회 마련…대상에 인증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씨드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설명 경진대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광주사회적경제 투자역량 강화 소셜임팩트 IR(기업설명) 대회 ‘소셜임팩트 온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네트워크 구축과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IR대회 참여기업을 지난 8월20일부터 9월24일까지 모집, 총 8개사를 선정했다. 참여기업들은 그동안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IR 역량 강화 워크숍과 심화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IR 피치덱 구성, 발표 기술 향상,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선에는 환경친화적 공예 제품, 안전한 다용도 에어구조물, 로컬상품 개발, 예방교육 플랫폼, 사회적가치 측정 솔루션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발표됐다. 전남대학교기술지주

전남 숲속 캠핑대회, 온가족 힐링·지역상권 상생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서 130여 팀 500여 명 참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전남 숲속 캠핑대회가 참가자들이 온가족 함께 힐링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행사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2회째 개최된 전남도 숲속 캠핑대회는 자연환경과 산림 레포츠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130여 팀 500명의 참가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숲속 캠핑대회는 ‘특별한 오늘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과 캠핑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관광지를 돌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에서 장보기 이벤트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삼삼오오 랜선여행지 10선 등 지역관광과 연계한 투어 행사도 이뤄졌다. 어린이 참여자들을 위한 곰썰매, 짚라인, 나뭇잎으로 가족 그리기 대회, 플로깅 보물찾기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 콘서트, 숲속 트레킹, 캠핑요리교실, 목공미니어처, 야외족욕 등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승희 대한캠핑협회 이사는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를 소재

전남도 김영록 지사, 목포대‧순천대,순천대‧목포대 ‘대승적 통합’ 합의 환영

양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대 설립 추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이고 대승적인 ‘대학 통합’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 큰 결단을 한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두 대학이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수도권 대학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전국 최초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글로컬 프로젝트 사업과 지역대학 혁신사업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에서 취업까지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양 대학 통합 합의는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의 간절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확실히 실현시켜 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