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내 최대 케이크 조형물, 금곡해수욕장, 멍 때리기 좋은 용출리 몽돌해변, 백운산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서 ‘새로움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10월 9일까지 열린다.
주요 행사 내용은 ‘해피버스데이 투 미’와 ‘웰컴 푸드’ 등이다.
‘해피버스데이 투 미’는 행사 기간 중 생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 주민등록증 기준 10월이 생일이면 케이크 쿠폰(모바일)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웰컴 푸드’는 생일도 주민 관광청(서성항 앞)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생일도의 특산품인 청정 미역과 전복 등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제공한다.
웰컴 푸드는 10월 8일과 9일 주말 오전 중 한정된 양만 제공한다.
한편 지난 10월 1일과 2일에는 25개 팀을 모집하여 생일도의 자연을 누리고 생일도의 음식을 맛보는 백 패킹(배낭 도보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백 패킹 참가자들은 “생일도는 그동안 가봤던 곳 중에서 가장 청정한 곳이었고 1박 2일 동안 힐링 할 수 있어서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외국인 SNS 인플루언서들이 생일도를 방문하여 금곡 해변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해외에 알리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