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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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KB국민은행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한다!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업무 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 후원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노현주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에 생활 밀착형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는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약산면의 진달래 작은 도서관 조성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사업 선정으로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는다. 리모델링은 기존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하고, 원목 서가 및 책상, 안내 데스크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 후원금 지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작은 도서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완도군에서는 운영 인력 및 예산 확보, 정기 도서 구입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군수는 “나날이 높아지는 군민의 문화 수준에 부응하기

완도소방서, 차량용·주택용 소방시설·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공공기관,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차량용·주택용 소방시설 비치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군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차량에는 오일류, 연료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에 실패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진압에 필요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에 발맞춰 관련 법도 강화되고 있는데, 현행법상 승차정원의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경형승합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2024년 12월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홍보캠페인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화재 시 효과적인 K급 소화기를 홍보했는데,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잘 꺼지지 않고 끓는점이 발화점 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재발화할 가능성이 커 일반소화기로는

완도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주민참여 예산제와 교통약자를 위한 조례안 등 처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민생현안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병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완도군 축제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완도군에서 관광축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과 운영 시 행정 내부의 직관적인 판단보다는 전문가와 군민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완도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집행부의 완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조인호 의원의 완도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병수 의원의 완도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재선 의원의 완도군 어장관리선 척수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집행부 조례안은 완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도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

완도 전복·해조류, 전국 최대 박람회서도 단연 인기!

수원 메가쇼에 완도군 7개 업체 참가 ‘전복, 해조류’ 등 선보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의 전라남도 수산물 판촉 행사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수원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지역 농수특산품, 패션, 뷰티 등 250개 사가 참가했으며, 1만 명의 바이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완도군에서는 관내 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남도전복연합회에서 활 전복을, 이뮨삼육오(주)는 김 가공품을, 천지가전복(주)는 순살 전복을, 달스윗(주)는 전복 빵을,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은 전복 차우더를, ㈜바다명가는 미역·다시마, 완도고금바다(어)는 건 매생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완도군과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에서는 ‘순살 전복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전복 손질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순살 전복을 홍보하고, 다양한 전복 요리를 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12일 행사장을 찾은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어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