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베터투게더챌린지 ‘우수상’ 선정

‘생활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쾌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지니 포럼, 베터투게더챌린지’에서 동구평생학습관의 ‘생활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컬쳐오픈에서 주관한 ‘지니 포럼, 베터투게더챌린지’는 전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행복·건강·재능지수를 높인 ‘지역을 살리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동구의 ‘생활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190개 평생학습 도시 중 최종 상위 20선에 뽑혀 당일 챌린지 무대에서 현장 발표, 일반인 청중단 50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게 됐다.


‘생활 달인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은 지역 내 생활 달인을 발굴해 평생학습 강사로 초빙, 지역민 대상 대면·온라인 교육과 관련 결과집을 발간해 내용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평생교육 기회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달인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은 유네스코 주요 교육 관련 기관인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 공유되며 현장 발표 내용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평생학습도시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동구민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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