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광주광역시 동구 함께 만들어요!”

‘아동 권리증진·인권보호 위한 기관 종사자 맞춤형 교육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존 부모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기관 종사자, 공무원,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 아동 권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입장에서 본 아동 권리 ▲아동의 놀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사례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등 아동 권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권리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입장에서 아동 권리를 깊이 생각해 봄으로써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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