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명절 음식은 딱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세요!”

남광주·대인시장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캠페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관내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 대인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음식물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명절 기간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평상시 대비 약 20% 증가하고,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과반 이상이 가정에서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순환해설사 20명은 남광주시장과 대인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만큼만 명절 장보기’ 캠페인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필요한 만큼만 장 보시고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 조성을 위해 쓰레기 감량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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