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1인 가구 위한 ‘디지털 모바일 클래스’ 운영

9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청년, 중·장년 2개 과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 주도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별별동구 사회적가치 UP’ 프로젝트 일환으로 1인 가구 대상 ‘디지털 모바일 클래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오로지스튜디오가 주관하는 ‘디지털 모바일 클래스’는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 경제적 곤란 등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해결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 클래스, 중·장년 클래스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살아온 삶, 관심사, 특기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미디어 플랫폼 공유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사회관계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거주지가 동구이거나 또는 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9월 15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일정은 청년은 9월 17일부터, 중·장년은 9월 20일부터 각각 7주간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별별동구 사회적가치 UP’ 프로젝트는 지역 문제에 대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주체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1인 가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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