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충장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오는 9월 15일까지...추억의 동창회, 라때는 공모전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문화예술 축제인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될 ‘추억의 동창회’는 ‘벅찬 해후’를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금남로공원에서 열린다. 참여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초·중·고 동창회로 참여 시 동창회 개최를 위한 무대, 테이블, 진행 MC, 공연팀 일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레트로 댄스’와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은 참가자들이 추억의 노래와 댄스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로 오는 10월 14일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소환하는 ‘라때는(나 어렸을 때에)’ 사진 공모전은 어린 시절 및 젊은 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출품·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입선작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방문객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총 27점을 선정한다.


참여 방법은 충장축제 누리집 ‘축제소식’과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의 글로벌축제 도약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면서 “시민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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