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장애인복지관, ‘행복 나눔 밥상’ 성료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장애인·지역민 250명 초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및 지역주민 250명을 초청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복 나눔 밥상’을 대접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 나눔 밥상’은 복지관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알리고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1985년 설립된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우수한 전문인력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종합 건강검진 기관이다.


복지관에서는 전복삼계영양죽,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 나눔 밥상을 준비했고, 연구소 재단본부와 광주검진센터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식사를 마친 이모 어르신은 “집에서는 혼자 만들기 힘든 보양식을 이웃들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세종 관장은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 정신으로 함께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을 만드는 데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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