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시범사업 개소식 열려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시범사업 추진‘탄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금산면 소재 금산면민회관에서‘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앵커조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면 기관․사회단체장, 금진마을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어촌 앵커조직’은 어촌 지역현황과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하고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핵심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조직으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참여하고 있다.


어촌앵커조직 현지사무소가 금산면민회관 2층에 들어서며,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주요 사업에는 ▲금진마을을 중심으로 금산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혁신 실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 ▲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어촌활력증진사업의 시작을 넘어 민관 통합적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며“금진항을 중심으로 금산면 인구가 증가하고 어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는“어촌앵커조직으로서 지역에 닻을 내리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장중심의 연구와 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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