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완도군 조영식 부의장 릴레이 인터뷰

 

1.이번 민선 8기 지자체 선거에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명예롭게 군의회에 등원할 수 있도록 6·1지방선거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1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군민께 한 표 한 표 호소했던절박한 심정과 진지한 자세로 무엇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일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2. 앞으로 완도군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어떻게 펼치실 계획인지요?

 

이번 초선에 부의장이라는 직책에 선출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주어진 임기동안 부의장에게 부여된 책무를 다하면서 의장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겠습니다. 초선의 패기와 열정,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고 쌓아온 인생의 연륜을 의정활동에 접목하면서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읍면마다 많은 현안이 있을 텐데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인가요?

 

저는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의 일꾼으로써 분야별로 현안들을 꼭 선정하고 이행하겠습니다. 저는 먼저, 아이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목적 복합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원어민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1:1 화상영어프로그램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축수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우리 농수산업 생산자들의 소득개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 차량 밀집지역을 파악한 후 주차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복층화하여 주차공간을 최대 확보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겠습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문화공간을 확충, 공공시설을 이용한 예식 공간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 사이 반목 관계가 형성돼 반쪽 의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크다. 이를 위해 부의장은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9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있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군민들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 의원 구성원간 힘겨루기로 인해 의정활동이 위축되거나 군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물론, 밖으로 비춰지고 있는 불협화음에 대해서는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화합의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려를 불식 시키도록 부의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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