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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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김희수 진도군수 신년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1,158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총 35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혼신의 노력을 해주셨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역점시책들이 본 궤도에 올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군민 모두가 진도군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더욱 성실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는 대내외적인 여러 변화와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아름

[2024년 신년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년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존경하는 12만 나주시민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가 우리 시의 진산인 금성산 위로 힘차게 떠 올라 호남의 젖줄이자 나주의 모태인 영산강 물줄기 굽이굽이를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운데 바라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정과 기후변화로 인한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그 어느 해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각자 삶의 현장에서 희망과 믿음으로 우리 시가 꿈꾸는 변화와 번영의 길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더 큰 나주’를 향해 여러분과 힘차게 달려왔기에 새해에는 비로소 그 결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시민행복, 나주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한 도전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첫째, 누구나‘나주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도록 나주의 가치를 높여 500만 나주

[2024년 신년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년사

축구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 동안 그라운드와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던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뜨거운 축구 사랑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축구팬 여러분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축구는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이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K리그가 시즌 300만 관중을 돌파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였습니다. 또 김민재, 이강인 선수가 유럽의 최고 명문팀에 입단해 맹활약함으로써 한국 축구의 자부심을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올 한해도 대한축구협회는 더 큰 각오로 축구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빅 이벤트가 우리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부풀어오르게 합니다. 그 뒤를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최종예선이 잇따라 열립니다. 젊은 태극전사들

[2024년 신년사]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 광주교육가족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희망과 행복의 갑진년(甲辰年)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광주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수만큼 다양한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해왔습니다. 광주교육의 새로운 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고, 자발성을 강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으며,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활성화 정책과 미래기술을 교육과 접목하는 미래교육 등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광주교육은 모든 교육의 중심에 아이들을 놓고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과정을 마쳤습니다. 2024년 광주교육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의 싹을 틔우고 미래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은 배움과 성장을 통해 변화를 이끄는 전인적 가치와, 학생이 바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사회적 가치에 있다고 봅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에 집중하고, 시대적 요구와 변화의 가치를 교육과정에 담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는 교육에 너무 많은 것을 담은

[2024년 신년사] 신우철 완도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이름만으로도 값진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복된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완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데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해양치유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해양바이오산업은 연구․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은 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으로 그 성과가 하나 둘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된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정원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는 군민의 저력으로 이룬 값진 결실이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해조류 양식장 소개 이후 세계적 관심은 완도를 향했고, 국제 슬로시티 ‘최고 상’ 수상과 해외 수출시장 확장 등은 세계 속에 완도를 빛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2024년 신년사]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0만 무안군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2024년 새 해에도 붉게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넘치고 뜻한 바 모든 일을 이루는 성취와 보람으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 한해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저를 포함한 9명의 의원들은 정직과 신뢰,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작년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등 우리군에 산재한 각종 현안 문제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삼고시대에 중앙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힘든 성찰의 시간도 있었지만 군민을 중심에 둔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우리 무안군의회는 무안군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에게

[2024년 신년사] 2024년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품고 첫 아침을 맞으셨습니까?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정부도 다르지 않습니다. 새해에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뛸 것입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이 어려웠고, 지정학적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가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를 늦추면서, 민생의 어려움도 컸습니다. 국민 여러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민생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을 뵙고,고충을 직접 보고 들을 때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더욱 힘을 내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퇴조의 ‘스테그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