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주민투표

39개 사업 대상…28일까지 모바일 앱 ‘두드림’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120건 중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모두 39건의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 사업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다복마을 은행나무 축제 ▲지한초등학교 주변 안전난간 설치 ▲생명력 넘치는 꽃피는 경관 만들기 등으로 ‘두드림’에 접속 후 정책투표에서 1인당 7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동구는 오는 9월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를 50%씩 반영해 10억 원 이내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 편성과정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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