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민방위 보충 교육 받으세요!

미이수 대원 대상…오는 9월 15일까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1차 보충 교육은 편성 연차에 상관없이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2차 보충 교육은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동구 소속 민방위대원 6천4백여 명 중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획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대원들이 동영상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 영상과 양질의 교육콘텐츠가 제공된다.


교육 방법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24시간 동안 수강 가능하며,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안보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에 임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보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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