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음식점 노후 주방 시설개선 지원

최대 1백만 원까지…8월 5일까지 업소 모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음식점 노후 주방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10개소에 후드·덕트·환풍기 등 노후 주방 환기 시설 설치비용의 80%,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이후 6개월 이상 된 일반음식점으로 ▲소규모 중국 음식, 치킨, 튀김 등 취급음식점 ▲관광지 주변업소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 관련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의 오래된 환풍기 등에 묻은 기름때는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방시설 교체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