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계림1동,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돌봄 이웃 365가구 대상…오리 훈제·마스크 등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36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맞아 돌봄 이웃들의 기력을 보충해 줄 오리 훈제 300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선풍기 35대·여름 이불 30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1만 개를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계림1동 지사협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돌봄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돌봄 이웃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계림1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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