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백세 안심·활력·건강·문화 목표로 자문역할 수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주민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백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령 친화 분야 전문가, 노인 복지 시설 종사자, 구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과 관련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고령친화도시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 보고 ▲고령친화도시 발전 정책에 관한 건의 사항 및 의견 수렴 ▲각 기관 인사이동으로 인한 신규 위원 3명 위촉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고령친화도시로 재인증을 받은 동구는 오는 2024년까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외부 공간 및 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사회 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등 8대 분야 38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백세 안심, 백세 활력, 백세 건강, 백세 문화’를 목표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안전한 교통환경, 행복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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