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 후보 “화순에도 아이스링크장을”

‘군민이 꿈꾸는’ 남산공원화 사업 밝혀
군 단위 최초 아이스링크장과 백범문화예술회관 포함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전완준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가 아이스링크장을 포함한 남산공원화 사업 구상을 밝혔다.

 

전완준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아침 첫 일정인 남산공원 충혼탑 참배를 마치면서 “화순읍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라며 남산공원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전 후보는 “남산공원화 사업의 중심은 기존의 남산 공원을 유지하면서, 백범문화예술회관을 새로 건립하여 연계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아이스링크장, 공유경제 플랫폼 센터, 군민 평생 학습장, 우주센터가 포함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군 단위 아이스링크장은 전국 최초”라며 “아이스링크장은 군민들에게 새로이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화순의 새로운 문화체육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아파트 15층 높이의 백범문화예술회관은, 1층은 아이스링크장, 2층은 청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 스마트 공유경제 드림플랫폼 센터’, 3층은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화순군민 드림 평생 학습장으로 사용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백범문화예술회관은 4층을 사용하며, 화순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훌륭한 시설을 구축함은 물론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채워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형 건축물의 최상단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체험공간인 우주센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남산공원화 사업의 목적은 군민들이 ‘꿈’꾸는 화순 만들기”라며 “화순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설명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전완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호남유권자연합의 지지선언에 참석하며 오후 6시 30분에는 광덕문화과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1부 출정식 이후에는 2부로 ‘전완준의 비전콘서트’가 이어지며 콘서트는 선거일 전날인 5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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