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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궁, ‘광주 양궁월드컵’ 컴파운드 단체전 동메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한국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238점을 쏴 229점을 쏜 덴마크를 꺾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리커브 다섯 종목과 컴파운드 다섯 종목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

 

우리 팀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4엔드까지 인도와 똑같은 233점을 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에서 29대 26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인도와 프랑스가 오는 21일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전을 치른다.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으로 이뤄진 우리 팀은 준결승에서 인도를 230대 228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터키를 꺾고 올라온 에스토니아와 오는 21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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