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올해 여수시 25만 9천여 필지 평균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9.37% 상승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지가는 가격 적정여부를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하고,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 말까지 통지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여수시 25만 9천여 필지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9.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화양∼적금 간 연륙‧연도교 개통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되는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자료이므로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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