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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추석맞이 청결 도시환경 조성...명절 특별 청소대책 시행 및 휴무 안내

귀성객 · 관광객 맞이 주요 도로 및 취약지 집중 청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추석 연휴 맞이 특별 청소대책’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청소는 여수시립 공원묘지를 포함해 국도 17호선 및 주요 진입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 엑스포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이용객들이 집중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당 지역에 쌓인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동시에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도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황반을 운영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6일과 7일은 연휴로 인해 생활폐기물 정기 수거가 잠시 중단되지만,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 배출 일정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여수시립박물관 누수 현장 긴급 점검

여수시립박물관, 개관 앞두고 반복 누수 발생… 시민 불신과 우려 확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여수시립박물관 누수와 관련해 9월 11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주재현 위원장과 정신출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 의원 등 위원회 소속 6명이 함께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박물관으로 기대를 모아왔으나,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지난 4월 임시 보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다시 누수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여수시 관계자와 추가 하자 감정을 맡은 전문기관 관계자로부터 누수 원인과 보수 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누수는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시공 품질 전반의 근본적 결함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공사 관계자 간 책임 소재를 두고 입장 차이가 첨예한 상황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에서 개관도 하기 전에 반복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시공 단계의 부실 여부에

여수소방서, 하이트진로 후원‘감사의 간식차’운영

직원 격려 위한 특별한 간식차, 여수소방서에 찾아오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2일 금요일 본서에서 하이트진로 후원으로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11일)에는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전남소방본부를 방문해 간식차를 운영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간식차에서는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다양한 음료(커피·차·아이스티 등)가 제공되었으며, 약 8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는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임원들은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님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평상시 각종 재난에서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석 구조구급팀장은 “여수소방서는 바다와 국가산단, 관광객이 많은 도시 특성상 다양한 유형의 출동이 잦아 현장 활동이 매우 힘들다”며 “

여수시, ‘2025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향상 이벤트’ 전남 1위

발급률 102.75% 달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14,709명 문화복지 확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 ‘2025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향상 이벤트’에서 전남 내 발급률 1위를 차지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4만 원 상당을 지원해 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체육·관광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임시 가맹점을 확대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54일간 진행됐으며, 전남 내 지자체의 발급률 향상 및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발급 지원에 힘쓴 결과 발급률 102.75%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전남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관내 14,709명의 대상자가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뿐만 아니라 이용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가맹점 발굴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여수소방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여수소방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맞춤형 컨설팅으로 함께하는 화재안전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해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사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위소방대 운영 체계와 초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승호 서장은 김태완 사무소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상황실, 수용자 보호동, 피난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며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수용동 출입문 보안시스템의 비상개방 체계, 보호동의 피난 동선 제한성 등 주요사항들을 함께 검토했다. 소방서는 특히, 다수 인원이 상주하는 시설 특성상 피난 대피로 단순화와 소방시설 정상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장치,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등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는 장비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장비를 적절히 비치·사용하면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73명의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3조 2교대로 운영하며, 비상상황 시 전 직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