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여수시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 운영

수료자는 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 우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 또는 도서관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실무와 관련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시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강의 일정 및 내용은 3일 ‘도서관의 역사 및 발전 방향’(이용훈 강사), 12일 ‘도서관 자료구성 및 장서관리’(류반디 강사), 19일 ‘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권인걸 강사), 26일 ‘도서관 온·오프라인 홍보’(김태욱 강사), 31일 ‘작은도서관 A to Z’(박미숙 강사) 등 총 5강이다.


교육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립도서관은 상반기 모든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 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평소 도서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가꾸고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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