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으로 시민편의 제공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140개 설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4월 15일까지 주요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40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과 달리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장소에 설치되며 보행자가 도로명 주소에 따라 길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여수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꾸준히 시설물을 확충해 현재 총 1만 871개의 도로명판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추가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이 손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주소정보 시설을 확충, 정비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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