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행안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 선정

시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국민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국민 참여형 상향식 정책모델을 말한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초, 중앙행정기관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한 15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마음이 힘들 땐 손 내밀어줄래요?’로 청년층의 마음 건강에 대한 정책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청년)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6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를 통해 청년층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좋은 정책이 탄생하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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