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도서구입비’ 50% 지원

만 19세~39세 청년 1인당 5만원까지…지역서점 8개소에서 이용 가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월 18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9~39세(1982~2002년생) 청년에게 ‘청년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여수시 청년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역서점 8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해 구입을 신청하면 50%할인된 가격으로 희망하는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5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은 1회만 가능하다.


여수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개선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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