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산 1번지, ‘장군도’ 꽃나무로 새 단장

중앙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수국 150주, 벚꽃나무 50주 식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4월 6일 장군도에 입도해 수국 150주와 벚꽃나무 50주를 식재하고 청결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실천본부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주민센터 직원, 예비군 동대까지 민‧관‧군이 함께 참여했다.


섬 주변 칡넝쿨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중앙동 산 1번지, ‘장군도’가 한결 깨끗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식재한 수국과 벚꽃나무에는 이름표를 달아 각자가 심은 묘목이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물주기와 비료 공급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벚꽃이 만개하고 수국으로 단장한 장군도의 모습을 그려보며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다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강용명 실천본부장은 “여러 단체, 많은 분들과 중앙동의 보물인 장군도를 가꾸는데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문화관광 1번지 중앙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섬섬여수 시민운동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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