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 공공보건의료 조직 협력 강화한다

전남도지원단, 권역지역기초 간 연계체계 강화위한 워크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원주)이 21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공공보건의료 사업 실무자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군 보건소 및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의 중요성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 △권역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공공의료기관 연계·협력 사업 우수사례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 사업에 관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 내용은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재공유한다.

이 가운데 권역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뇌졸중, 심장, 암, 노인골절, 호흡기 등 퇴원 이후 지속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5대 급성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적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협력의 장으로 치러, 도민의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공공보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민의 늘어나는 공공보건의료 욕구를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전문조직이다. 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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