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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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디지털 변환 서비스 2차 사업 성료

“추운 겨울, 젊은 날의 따뜻한 위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진행한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디지털 변환 서비스 2차 사업’이 군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재생장치가 없어 보관만 하고 있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기기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여름에 실시한 1차 사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군민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1차 사업에서는 53명에게 총 92점의 디지털 파일을 제공했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24명에게 총 38점의 추억이 담긴 파일을 전달했다. 수북면의 한 참여자는 “영상을 보면서 마치 젊은 시절의 나와 현재의 내가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라며, “위로를 건네주는 옛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종종 영상을 꺼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읍에 거주하는 한 참여자는 “오랫동안 결혼식 테이프를 소중히 간직해 왔지만, 재생할 방법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라며, “추운 겨울, 행복한 추억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게 해주신 담양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나주시, 산림재난대응단 출범으로 산불‧산사태 대응 강화

단기 인력 통합 운영으로 연중 공백 없는 재난 대응체계 전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난에 연중 공백 없이 대응하기 위해 나주시가 현장 대응 인력을 통합한 산림재난대응단을 출범시키고 상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그동안 계절과 시기별로 분산 운영되던 단기 현장 대응 인력을 하나로 통합해 연중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산림 재난 대응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산림재난대응단은 총 56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 15일까지 계절별 산림재난 발생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 대응 활동을 수행한다. 건조한 봄철과 가을철에는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불법소각 계도 및 단속,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에 집중하고 여름철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과 응급조치를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평상시에는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 활동을 병행하는 등 연중 상시적인 산림 재난 대응과 산림 생태계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화순생명사회포럼 바이오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K-바이오·백신 펀드 및 투자유치 전략 공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생명사회포럼과 전남바이오진흥원(윤호열 원장)은 지난 1월 30일 오후 1시 바이오의약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바이오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투자유치 및 IR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경쟁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의 박기수 상무가 강사로 초청되어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소개 및 국내 바이오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상무는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8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화순백신특구 활성화 및 특구 내 기업 유치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투자유치 전략과 IR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바이오 기업의 조직 운영, 재무

이광일 전남도의원,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앞장’

'전라남도 어린이ㆍ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조례안' 발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의 급식 안전을 책임지는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어린이ㆍ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조례안'이 2월 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어린이ㆍ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위생ㆍ안전 순회지도, 식생활 교육 등 급식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처우와 고용 불안을 겪어온 현장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방향 및 재원 조달 방안을 포함한 지원계획 수립 ▲근무 환경 및 운영 실태조사 실시 ▲시ㆍ군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광일 의원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공공 서비

김성일 전라남도의원, ‘고교학점제’ 안착 위한 조례 개정 나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월 30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도록 설계된 학생 중심 교육 제도로 지난해 시행됐다. 그러나 지역 여건과 학교 현실이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되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농어촌·도서 벽지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교원 수급의 어려움으로 교과목 개설에 한계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제약되면서 학교 간·지역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가 심화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 불평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은 물론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여 소규모 학교의 과목 선택권 제약을 완화하고자 했다. 아울러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지원 사항을 지원계획에 명시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보성군보건소-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 업무 협약 체결

'기억 한 자락, 내가 걸어온 이야기' 치매 어르신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30일 보성군보건소와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가 치매 어르신의 기억과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의 생애와 기억을 문학적으로 기록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억 한 자락, 내가 걸어온 이야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문인협회 소속 작가들이 치매 어르신과 함께 글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자의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정리해 개인별 생애사 수기집으로 편찬할 계획이다. 완성된 수기집은 전시회를 개최해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성 보성군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는 여전히 소중하다”며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에게는 자존감 회복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치매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 양인숙 회장은 “문학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