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 불 밝혀

5.8m 높이 탑등과 오색연등 5월 말까지 환히 불 밝혀
여수시청 앞 ‧ 여서동 로터리 2곳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곳에 만공탑등과 불탑등, 오색 연등이 불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9일 저녁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명선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회원들, 주철현 ‧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여해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하게 밝힌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꽃 피우기를 기원하며 2020년도 봉축표어인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라는 글귀를 담았다.

 

이날 켜진 탑등과 오색 연등은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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