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메타버스 활용 초등생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디지털 맞춤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천초를 시작으로 마량초, 강진동초 내 전산교육장에서 도로명주소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해, 가상공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체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생 맞춤 교육용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로‧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 제작‧설치 및 목적지 찾아가기 등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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