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정담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고향사랑을 전해요”

정담회 회원 300여명 한뜻으로 동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담양군 향우로 구성된 사모임 ‘정담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지난 26일 담양군청에서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이 날 기탁식에는 설재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담회’는 ‘정다운 이야기를 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담양군 향우로 구성된 사모임이다. 7년간 모임이 이어져왔으며 설재기 회장, 전채우 사무국장, 김명우 사무차장 등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설재기 회장은 “담양군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동참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참여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정담회 회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개설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