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통합적 독서토론 글쓰기를 위한 초등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9월 26일에 무안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인성 등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선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삼향동초등학교 교사 이승준 선생님이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이해와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를 활용한 실제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독서인문교육과 질문하는 교실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독서활동 속에서 질문을 만들고, 이를 통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그 안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방법과 독서인문 선도교실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오룡초등학교 오치영 교사는 “독서인문교육에 대해서 막연한 불편함이 있었는데 실제 운영한 사례를 듣고, 실습을 해보니 수업에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에 독서인문교육 뿐 아니라 2022개정교육과정, AI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다양한 교원대상 연수가 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독서인문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인성 함양에 매우 중요하다.“며 ”교원들이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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