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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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개최 준비‘착착’

11월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한 예술공연의 향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한다. 군은 예술감독에 김상연 교수를 선임하고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김상연 예술감독의 연출과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구성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송현민 편집장(월간객석)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폐막작 ‘무안음악싸롱’은 관객과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초청공연은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극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30분 정도의 갈라쇼와 1시간 정도의 메인 작품을 따로 준비해 각각 총 2번의 무대를 펼친다. 중국 경극은 강용환 선생이 창극을 처음 만들게 된 영감을 받은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초청됐고, 스페인 플라멩코는

무안군범대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활동 더 거세져

삼향읍과 일로읍 범대위, 매일 출퇴근 시간 반대 시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민들의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시위 및 캠페인이 읍면별로 계속되면서 반대 분위기가 더욱 거세졌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에는 9개 읍면별로 지역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시작된 삼향읍과 일로읍 대책위의 출퇴근 시위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책위에서는 전남교육청 사거리와 제일풍경채 삼거리에서 매일 40여명이 ‘너희는 싫은데 우리는 좋겠냐’, ‘무안을 지키자 군 공항은 필요없다’ 등의 만장기와 피켓을 들고 반대 홍보를 하고 있으며, 특히 남악신도시 아파트를 돌며 1인 시위까지 펼치고 있다. 또한, 삼향읍대책위는 지난 10월 19일에 삼향읍 다살림문화마당에 참여하여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무안읍대책위는 10월 16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소재지 상가를 순회하며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10월 18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한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9월 광주시에서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설치한 이후 광

무안군, 구조물 붕괴사고 및 폭발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 220여명과 차량·장비 36여대 투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주관하여 무안국제공항 내 호남고속철도2단계 제4공구 건설 현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구조물 붕괴 및 폭발화재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무안국제공항,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MC에너지, KT무안지점,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업 및 단체 등 총 220여명과 차량 및 장비 약 36대가 투입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무안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국가철도공단 본사, 현장에서 대응하는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통합지원본부를 3원 중계하며 진행됐다. 특히, 김산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상황 접수 및 전파, 초기·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훈련을 지휘하는 등 유관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한 대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