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백세미’ 및 ‘잠자리가 노닐던 쌀’ 50톤 베트남 · 오스트리아 · 호주 수출 쾌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을 베트남, 오스트리아, 호주 등 3개국에 총 50톤의 규모로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석곡농협의 뛰어난 품질 관리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로, 지난 5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에 이어서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기농 쌀이다. 특히, 찰진 식감과 풍부한 누룽지향으로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또한, ‘백세미’는 지난 2023년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인 ‘USDA-NOP’ 인증을 취득했을 뿐 만 아니라, 올 해 IFOAM인증 및 비건 인증까지 취득할 예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쌀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어서, 석곡농협의 또 다른 브랜드인 ‘잠자리가 노닐던 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부수매에 선정 될 만큼 맛과 식감, 그리고 영양소까지 모두 잡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쌀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석곡농협은 한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시장 확장을 통해 한국 농산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50톤 규모의 수출은 석곡농협의 쌀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우리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석곡농협은 추후 오스트리아, 두바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약 60톤의 쌀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